<조영남 나이 윤여정이혼 입양딸 대작 등 사건사고정리>



- 윤여정, 두번째 부인 이혼사유 -

- 입양딸 인터뷰 논란 -

- 윤동주 시인 서시 개사논란 -

- 친일 행보 논란 -

- 여성 연예인에 대한 추파 및 추행, 망언 논란 -

- 그림 대작 사건 - 

28일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 조영남이 출연하여 5년간의 긴 법정공방을 했던 그림 대작 논란에 대해 언급한다고 합니다. 2016년 그림 대작 논란으로 법정 소송에 휘말려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조영남은 그간의 과정에 대해 "유배 생활이나 다름 없었다. 혼자 집에 있으면서 배운 것이 많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가짜 화가로 남고 싶지 않았다는 조영남은 외롭고 힘든 시기를 겪으니 누가 진짜 친구인지 알겠다며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조영남 나이 프로필 -

조영남은 1945년 생으로 76세입니다. 1968년 노래 '딜라일라'로 데뷔하였으며 한국 대중음악과 성악을 가요에 접목시켜서 굉장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조영남하면 생각나는 히트곡은 '화개장터'이며 대표 방송은 '체험 삶의 현장' 입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를 맡았습니다. 



은퇴 후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화투 그림으로 개인전도 여러 차례 열었습니다. 그러나 조영남은 끝임없는 사건사고로 대중들에게는 범죄자 수준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 윤여정, 두번째 부인 이혼사유 조영남 사랑편력 -

조영남은 첫사랑부터 두번의 결혼과 이혼까지 평생의 걸친 자신의 사랑편력을 그대로 드러낸 '어느 날 사랑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영남은 한양음대 재학시절 약혼자가 있던 첫사람과 사귄 것 때문에 학교를 그만 두게 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그러면 안되는데 예쁜 걸 어떻하냐"라고 방송을 통해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조영남의 첫번째 부인은 너무나 잘알려진 배우 윤여정입니다. 20대 초중반 첫 만남 이후 6년간 친구처럼 지내다가 1971년 결혼한 후 연기까지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결국 13년만에 이혼했습니다. 

 

 

 

 

 

 

 

 

두사람의 이혼 사유는 조영남의 두번의 바람때문이었습니다. 조영남은 "연습바람 한번 본격바람 한번 , 딱 두차례의 바람으로 잘 쌓아온 나의 가정과 평판이 깡그리 날아갔다."고 자신의 책을 통해 이야기 했습니다. 

 

친구 소개로 나이트에서 만난 여성과 첫번째 바람 이후 '아름다움과 청초함 때문에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던' 여대생과의 본격적인 바람이 윤영정에게 들통났고 조영남은 뻔뻔하게 "그래 나 바람피웠다! 봐줘라!"라고 하면서 "아빠 남편 노릇 다할 테니깐 사랑방 하나만 내줘"라며 같이 살자는 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경악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조영남의 두번째 아내는 18살 연하 백은실이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그녀는 조영남과 동거 11년만인 1995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에 대해 일종의 퍼포먼스였다며 재혼이면서도 멋지게 결혼식을 올렸던 김한길이 부럽기도 하고 백은실은 처녀귀신 만들고 싶지 않아서 한번 해봤다는 인터뷰 기사가 나가면서 또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조영남은 백은실과 서로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자며 각방을 쓰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결혼생활을 했는데 백은실이 자꾸 아이를 낳게다고 해서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바람 피우고 자식까지 다 버리고 재혼했는데 또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며 미국에서 공부하면 아이 낳자는 사람이 있을 거다라며 백은실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입양딸 인터뷰 논란 -

조영남은 방송을 통해 입양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윤여정과 결혼 당시 아들을 있었는데 그때 아들에게 못해준거에 대해 아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아들들에게 못해준걸 딸에게 쏟는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잡지 신동아에 실력던 인터뷰가 엄청난 논란이 되었는데 이 인터뷰는 책으로도 출판되었습니다.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려줄까 말깐데 증~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

 

이 인터뷰로 대중들은 결국 몇 번을 사정해서 딸의 가슴을 봤다는 것 아니냐 이때 딸은 15살이었는데 너무 한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 윤동주 시인 서시 개사논란 - 

조영남은 일본 대지진 피해자 성금모금 및 일본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방영된 '희망음악회'에서 일제말기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님의 '서시'를 개사해 직접 곡을 붙인 번안곡을 불러 화근이 되었습니다. 

 

윤형주의 아버지이자 윤동주님의 5촌 당숙 윤영춘씨가 서시에 손대는 것을 금했다며 '놀러와'에 출연한 조영남에게 서시를 노래로 부르지 말라고 일침을 받은 바가 있었습니다. 



이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시'의 내용을 알고는 있냐며 일제시대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윤동주님의 서시를 어떻게 일본돕기 음악회에서 부를 수가 있냐 그걸 부르는 사람이나 부르게 놔둔 사람이나 제정신이냐며 온갖 불만과 울분을 토해내는 글들이 뒤덮혔습니다. 

- 친일 행보 논란 -

조영남은 야스쿠니 신사에 관광 코스로 간 것인데 음반 유통 쪽 사람들이 신사 참배를 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려 결국 오랜 기간 동안 해 온 '체험 삶의 현장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며 억울함을 이야기 하기도 했었으나 몇 년 뒤 일본에게 일제강점기에 대한 사과 요구를 이제 그만두자는 내용의 책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친일선언>을 지필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무릎팍 도사'를 통해 조영남은 일본기자들이 왜 한국은 독도에 대해 아우성치느냐라고 물어 "일본은 자금력이 있고 국제 재판 경험이 풍부해서 독도 문제를 국제 재판으로 몰고 가려 하지만 우리는 경험이 없어 온 국민이 아우성 칠 수밖에 없다고 대답하였는데 그 대답의 일본 기자가 '일본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인정하느냐'라고 물어 국제재판 경험을 기준으로 그렇다고 답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일본 기자가 조영남의 답변을 왜곡해 '독도 문제에 대처하는 점에 있어서 일본이 한 수 위'라고 보도했고 그로인해 친일파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영남은 자신이 쓴 책은 친일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을 이기기 위해서는 일본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일본을 극복하자는 의미가 와전된 것이다. 극일(克日)의 의미로 쓴 친일선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여성 연예인에 대한 추파 및 추행, 망언 논란 -

방송에서 보여준 조영남의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가 논란이 된 적이 많습니다. 2011년 '빅 브라더스'에서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왔는데 멤버들을 포옹하는 과정에서 조영남이 태연만 강하게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비판이 쏟아졌었습니다. 



2013년 '섹션TV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집에 방문한 서유리가 "친분을 통해서 작품을 더 싸게 살수도 있느냐?"라는 질문에 조영남이 "내 여자친구나 애인이 되면 가능하다. 장모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냐?"며 추파를 던지기도 하고 포옹하는 모습에 서유리가 불편한 표정을 지은 화면이 방송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2014년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김지숙에게 결혼하자며 치근적 대는 모습이 나가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2015년 '나를 돌아봐'에서 제시에게 똑같이 치근덕 거리며 옆에 탈의실이 있다는 걸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에 제시가 있는데 바지 지퍼를 풀고 윗옷을 벗기도 하는 모습이 나가 아무리 선배라고 해도 너무 무례한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5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마마무에게 그룹 이름의 뜻을 묻더니 "혹시 엄마가 없단 소리에요?"라고 생각없이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015년 '나를 돌아봐' 녹화장에서 지각을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엄한 송해 매니저 조우종을 구박해서 송해가 화가 많이 나 결국 송해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한 일화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림 대작 사건 -

2011~2015년 조영남은 특유의 화투짝 그림 이미지를 무명 화가 송기창에게 대신 그리게 하고 자기 작품이라고 말하며 그림을 팔아 1억 5천여만원을 받은 사실이 2016년 5월 검찰 수사로 드러나면서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조영남은 대작 화가에게 화투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은 일부 덧칠만 해 20여점을 팔았고 조수를 썼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억대 수입을 올린 것에 문제를 삼은 검찰은 사기죄로 기소하며 법정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조영남은 "작품의 90% 이상을 그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미술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에서는 조수를 100명 넘게 두고 있는 작가도 있고 우리나라도 대부분 조수를 두고 작품활동을 한다"라며 "직접 마지막 붓터치를 했고 사인을 했기 때문에 제 작품"이라며 자기 아이디어를 담은 작업을 조수에게 시키는 것은 관행이다라고 항변했습니다. 

 

 

 

 

 

 

 

 

2017년 1심 판결은 '유죄' 였습니다.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 이는 '그림 작업을 주도한 이가 대작 작가였다는 사실은 작품 거래 과정에서 가치 있는 정보인데 사전에 알리지 않아 구매자를 속였다.'며 사기 혐의를 인정한 것입니다. 



조영남은 항소했고 2심 판결에서는 '무죄'로 판결이 났습니다. 그림의 핵심은 조영남의 아이디어고 대작 작가는 기술 보조에 불과하며 조영남이 홀로 모든 그림을 그렸다는 '친작'여부를 중요한 구매 정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라고 판결이 난 것이었습니다. 

 

대법원 판결을 두고 이례적으로 공개변론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현대미술에서 조수를 서서 작업을 한 것을 작가의 작품으로 볼 수 있는지 이를 어느 범위까지 고지해야 하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으나 검찰 쪽 기소를 유지할 만큼 설득력 있는 내용을 내놓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사법 자제' 원칙을 강조하며 2심 판단에 손을 들어주면서 결론적으로는 '무죄'로 판결이 났습니다. 무술품 거래의 경우 법률을 기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행을 우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 셈이었습니다. 

 

이 결과로 인해 작가의 독창적인 발상이 인정되면 실제 작업은 다른 이가 해도 자신의 작품임을 주장할 수 있다는 판례가 세워진 부분으로 미술계는 '당연한 결과'라고 하면서도 연예인 작가들이 작품성에 대한 성찰 없이 작업하는 관행을 키울까봐 걱정된다며 홀로 화풍을 닦아온 전업 작가들은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021.07.23 - [연예 이슈] - 배우 배종옥 과거 이혼사유 재조명

 

배우 배종옥 과거 이혼사유 재조명

최근 '전참시'에서 이영자와의 친분으로 배종옥이 출연해 극 중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친근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서울 생활을 청산하

star.longlove1.kr

2021.08.02 - [연예 이슈] - 배우 윤은혜 과거 열애설 모음

 

배우 윤은혜 과거 열애설 모음

'원조 짐승남'이라고 불리는 가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수보다 예능인으로, 특히 '런닝맨'으로 더 익숙한 연예인이죠. 바로 김종국입니다. 김종국이 방송에서 최초로 자신의 복근을 공개

star.longlove1.kr

2021.08.09 - [연예 이슈] - 남궁민 여자친구 배우 진아름 쌍둥이 진다운

 

남궁민 여자친구 배우 진아름 쌍둥이 진다운

과거 배우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모델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중간에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으며,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알게 된 남궁민(11살 차이)과 연인 사이

star.longlove1.kr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