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단 즉 UDT 출신 유튜버인 이근 대위가 부대원에게 빌린 200만원을 갚고 채무 논란을 해결한 다음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근 대위와 채무자 혹은 피해자로 알려진 부대원이 각각 채무 논란 해결과 관련한 콘텐츠를 올리고 각자 사과를 하였는데 특히 이들의 합의 혹은 화해에는 UDT 선후배가 도움을 줬다는 표현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어느 정도 상황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빚투 논란이 간간히 나오기는 하여도 미투 논란과 다르게 그렇게 크게 피해를 본 사람이 거의 없는 이유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빚투로 인해서 이미지가 실추될 가능성이 있는 유명인 본인이 잘못해서 빚투 논란이 나온 적이 별로 없었고 더 나아가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바로 사과를 하면 대중은 돈 문제에 있어서 무슨 이유가 있겠지라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병역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바로 사과를 하고 군대를 다녀오면 그 사람의 이미지가 그렇게 훼손이 되지 않듯이 빚투 논란도 발빠른 대응, 제대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이근 대위의 빚투 논란 혹은 채무 불이행 논란은 결국 이근 대위와 채무자 모두가 착각해서 문제가 커진 것이고 결국 감정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고 양쪽은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근 대위와 채무자가 UDT 선후배가 합의를 하자고 하였고 그들 스스로도 문제가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결국 합의를 위한 최소한의 성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서 더 이상 이근 대위도 그리고 채무자도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손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200만원 채무 불이행 문제는 그렇게 크게 커질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이 합의가 바로 200만원 채무 불이행 문제가 커질 때에 바로 있었다고 한다면 무슨 착각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이미 이근 대위가 사과 영상을 지금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미지가 훼손된 것은 돌이킬 수 없으며 그들의 합의가 그들의 말처럼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솔직히 이근 대위의 사과 영상을 보면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 대처 능력을 그렇게 강조한 FM의 화신 이근 대위가 정작 자신의 위기에는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해서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훼손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니 말입니다. 물론 이미지 회복과 재기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은 사실로 보이기에 많이 아쉽습니다.
2020/10/22 - [연예 이슈] - 강은일 하차 이유 재조명
2020/10/10 - [연예 이슈] - 채정안 이혼과 재혼. 리즈 시절 외모
2020/10/14 - [연예 이슈] - 박현정 김민우 이혼의 아픔과 사별의 아픔
'연예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탄 지미팰런쇼 출연 특별하지 않는 이유 (0) | 2020.11.13 |
---|---|
미우새 김희선, 관찰카메라의 치명적인 약점 언급 (0) | 2020.11.13 |
겐조 별세 코로나19 부자 카르텔 안타까운 이유 (0) | 2020.11.13 |
강호동 MC발탁 강호동의 밥심 주목할 것 세 가지 (0) | 2020.11.13 |
정해인 설강화 블랙핑크 지수 출연 걱정되는 이유 (0) | 2020.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