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내년 방송 예정인 JTBC의 새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이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해인이 출연을 하게 된 설강화에는 또한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강화는 우리나라에서 잘 없는 근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입니다. 즉 1987년 6월 항쟁이 있었던 시기에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운동권이 있었던 바로 그 시기를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정해인이 출연확정을 한 설강화는 단순한 로맨스 작품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동적이었던 근현대사 시기인 1980년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질 예정인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1980년대는 물론 지금과 완전히 상관이 없는 시기는 아닌 것이 지금의 지금 정치권에서 주도세력이라 할 수 있는 운동권이 바로 이 때 완벽히 구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부 부처에 있는 장관들부터 시작하여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국회의원들까지 많은 수의 리더쉽들이 바로 이 때 군사정권 치하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운동권들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해인의 설강화 출연은 바로 근현대사라 할 수 있는 당시 운동권 내부에 있었던 사람들의 사랑과 고뇌를 그린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설강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작품입니다.
설강화에 출연 중인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는 전혀 색다른 조합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분명히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연기력이라는 측면에서 블랙핑크의 지수가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는 분명히 걱정이 되는 우려 포인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보여주는 연기력이라는 측면에서 합이 일정 한계 이상만 된다고 하면 분명히 기대 포인트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성강화의 우려 포인트는 오히려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력이라고 하는 불안 요소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제 더 이상 1980년대 운동권에 대해서 환상이 사라지고 198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이 이미 40대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당시의 시대상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과연 설강화가 연기력과 드라마의 기획만으로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담겨질 수밖에 없고 그 우려만 극복할 수만 있다고 한다면 정해인의 설강화 출연은 성공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사람들에게 설강화가 배경으로 쓰려고 하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역동적인 시기였던 1980년대는 이제는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잘 모르는 시대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설강화는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를 출연시키는 것 이상으로 드라마 자체의 설득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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