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전남편 박인규에 대한 잘못된 소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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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박인규 러브스토리 및 인생 이야기

 

탤런트 오승은 남편 박인규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많네요.

그의 정확한 직업과 더불어 코스닥 상장 회사인 쎄니트의 매출 구조가 경이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승은은 시아버지 박노열에 대하여 크게 존경하고 있는데, 그 연유가 흥미롭네요.

 

오승은 남편 사진

 

탤런트 겸 영화배우 오승은(본명 안진옥)은 1979년 2월 8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태어납니다(오승은 고향). 올해 36살이죠(오승은 나이).

(오승은 종교) 천주교

(오승은 학력 학벌)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오승은 프로필 및 경력)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

 

드라마 논스톱4와 김약국의 딸들, 영화 두사부일체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드라마 큰언니와 지성이면 감천, 영화 천년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2005년에는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멤버 오승은, 추소영, 배슬기)로 활동하기도 했고, 예능 무한걸스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오승은 과거 사진

 

오승은 남편 박인규 직업이 변호사로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고, 사실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쎄니트의 대표이사입니다.

 

오승은: "2005년 즈음 드라마 종영 후에 코디와 함께 외국 여행을 갔었다. 그때 외국에서 만난 변호사가 한국에 와 코디에게 연락을 했다. 그래서 함께 식사자리에 가게 됐는데 변호사 친구들이 줄줄 왔다. 자연스레 소개팅 분위기가 됐는데 그중 한 명이 지금의 남편이다."

 

즉, 오승은이 남편 친구였던 변호사를 통해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승은 남편 박인규 나이는 오승은보다 6살 연상입니다(오승은 남편 나이 차이).

 

오승은: "그렇게 처음 만난 후 3년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그런데 남편이 나 몰래 정성스러운 선물을 보내왔다. 서른쯤에 고민이 많을 시기였는데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 전화가 와 나를 챙겨줬다. 결국 지인을 통해서 남편의 마음을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내 마음이 열렸다. 그후 6개월 바짝 연애하고 결혼을 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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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남편 박인규 사진

 

오승은: "사실 남편과 연애할때 당시 헤어졌었다. 헤어진 상태에서 내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자존심 때문에 먼저 전화하기 싫었다. 아기를 혼자 낳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코디가 남편에게 전화해 ‘오빠. 잠깐만 봐요’라고 했더니 그 말에 느낌이 왔다고 하더라."(오승은 속도위반 혼전임신)

 

오승은: "결국 지금의 남편이 나를 다시 찾아와 무릎을 꿇으면서 ‘너무 사랑한다. 결혼하자’고 하더라. 드라마 촬영 중이라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 옷도 두꺼운 것을 입고 다녔다. 그러다 결국 촬영 중 실신했다. 집에서 혼자 끙끙 앓다가 사경을 헤맸다. 남편, 엄마도 못 알아봤다."

 

오승은: "그때 병원에 갔더니 왜 이제 왔냐고 했다. 고열과 결석이 있었다. 입원 후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임신 8개월까지 숨겼는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발육부진으로 제왕절개를 해야했을 정도였다."

 

아기에게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요.

 

오승은 결혼 사진

 

사실 여자에게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임신을 해서 남자의 책임감을 이용해서 결혼을 강요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혼자 낳아서 기르는 경우이죠.

 

오승은의 경우는 어느 쪽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남편과 재결합을 하게 된 것은 천만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번째의 경우로 결혼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이혼 등의 불행한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오승은은 후자가 아닌가 하네요.

 

이후  오승은은 남편 박인규와 2008년 9월 결혼식을 올립니다(오승은 배우자 박인규).

그리고 딸 두명을 낳습니다(오승은 자녀 자식)(오승은 가족 관계).

 

(오승은 가족 사진)

 

결혼한 이후에 오승은은 남편 자랑이 대단합니다.

오승은: "남편의 얼굴은 하정우씨보다 이혁재씨를 닮은 것 같다. 신랑이 너는 최고의 연기자, 최고의 아내라고 북돋아주니 결혼 전에 비해 자신감이 붙었다."

 

오승은: "또 내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고 있다. 설거지도 남편이 직접 한다."

 

보통 남자가 연애할 때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는 말을 흔하게 하지만, 그걸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죠.

 

 

박인규의 프로필과 경력은 아주 화려합니다.

(주)PLK 재무이사

(주)일렘테크놀리지 재무이사

2007년 12월 (주)에이치케이피파트너 대표이사 

2008년 03월 - 2008년 04월 화이델에스엔티(주) 각자대표이사 사장 

2008년 04월 화이델에스엔티(주) → (주)쎄니트 상호변경 

2008년 04월 - 2008년 06월 (주)쎄니트 각자대표이사 사장-업무총괄 

2008년 06월 (주)쎄니트 대표이사 사장

 

재무통으로 성장해서 회사 대표 이사까지 되었네요(오승은 남편 직업 사업가).

(주)써니트는 구 삼원정밀금속으로, 사업분야가 광물 및 금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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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기업형태 코스닥상장, 법인사업체  

사업내용 스테인레스강. 강판

 

회사의 주요 활동 무대는 경남이며, 2009년을 고비로 회사가 차츰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9년 자본금 19억 390만원, 매출액 119억 7,595만원, 당기순이익(손익) - 26억 4,444만원이였는데,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죠.

 

2013년 4분기 : 매출액 196억, 영업이익 19억, 순이익 10억

2014년 2분기 : 매출액 199억, 영업이익 21억, 순이익 15억

 

다만 아쉬운 것은, 오승은 남편의 이름이 대주주의 명단에는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이죠(오승은 남편 재산).

 

참고로 박인규 집안(오승은 시댁)은 교육자 집안입니다.

오승은 시아버지가 전 계명대 교수 겸 사회교육원장 출신인 박노열(이름)이고, 시어머니 역시 서울대 출신, 시아버지는 카이스트 출신입니다.

(박노열은 현재 한국진로진단연구소 대표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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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시아버지 사진

 

오승은: "시어머니께서 아주 호탕하시다. '우리아들이 하자가 많지만 반품은 안된다'며 농담하기도 하셨다."

 

오승은: "시아버지께서도  강의를 하실때마다 '오승은 아나? 내 며느리다'라고 자랑하기도 하신다."

 

오승은 결혼 이후 시아버지 박노열은 대구광역시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도 합니다(2010년 6.2 지방 선거)

 

당시 오승은은 시아버지의 선거 유세에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시아버지의 굥약과 경력사항이 적힌 명함을 직접 돌리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죠.

 

하지만 박노열은 결국 선거에서 낙선하고 맙니다.

(선거 결과 득표율 4.7%(약 3만 7천표 득표))

 

이후 오승은은 자신의 미니 홈피에 시아버지에 대한 존경의 글을 올립니다.

- 이번 선거를 통해 70나이에 또 많은걸 배웠다며 흐뭇해 하시는 울 아버님, 저 또한 유세기간동안 아버님을 가까이서 뵈며 참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돈으로 칠갑하고 시끄럽기만한 유세는 교육자의 자세가 아니다. 항상 올바른 교육을 위해 고심하고 가정이 어려운 우리 아이들이 이 땅 위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이번 선거에 임하셨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이기 때문입니다

 

- 얼마전 수술 받으신 약한 무릎으로 직접 뛰어 다니시며 시민들께 고개 숙여 한표 한표 호소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은 정말인지 제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냉장고 하나없는 열악한 관경 속에서도 아버님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사무장님을 비롯한 여러 아버님 추종자 여러분들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아버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지금의 열정처럼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교육자로 남으시길..

 

 

 

확실히 박노열은 금전선거를 치루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비록 4.7%의 득표지만,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으면, 그의 선거 운동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 정치인도 그렇지만, 교육과 관련된 교육자 선거에서는 절대 금전 선거를 해서는 안되죠.

오승은이 존경할 만한 시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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