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초창기 연기가 힘들어 포기할 생각도 했었으나 잘 버텼고, 부모님에게 집 선물과 남편까지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생겨나면서 행복한 삶이 이어지던 중 남편 사건으로 인해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를 겪게 되었지만 잘 이겨내고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선미.

 

요 근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송선미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송선미 프로필
  2. 과거 방송의 꿈을 이루고 데뷔했지만 힘들었던 이유와 극복
  3. 부모님에게 집 선물과 송선미 남편 고우석 결혼 스토리
  4. 송선미 남편 사건 최종 정리(청부살해, 살해 이유와 집안)
  5.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배우로 활동 중

 

 

 

 

1. 송선미 프로필

먼저 송선미는 1974년 고향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태어나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하얀거탑', '돌아온 복단지'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송선미

생년월일 - 1974년 9월 13일 생으로 송선미 나이 만 46세

키 - 172cm, 몸무게 - 53kg, 혈액형 - O형

학력 - 동주여자전문대학 유아교육과

가족 - 남편 고우석(사망), 딸 고아리(2015년생)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방송의 꿈을 이루고 데뷔했지만 힘들었던 이유와 극복

어릴 적 송선미는 부산에서 태어나 키가 큰 것 빼고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늘 TV를 보면서 "저런 일 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며 성장하더니 어느 순간 덕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주여자전문대학까지 졸업을 하게 되는데요.

 

대학 졸업 후 어느 날 집에서 TV를 보던 중 'SBS 수퍼엘리트 모델 선발' 공고를 보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방송' 쪽 일을 하고 싶었으나 고향도 부산이고 인맥도 없었는데 이 대회라도 통해가지 않으면 어렵겠다는 생각과 더 늦으면 후회하니 원서라도 넣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송선미-슈퍼엘리트모델

 

그리하여 아버지에게 먼저 허락을 받고, "세상에 예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반대를 했던 어머니에게도 결국 허락을 받은 송선미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을 하여 2위를 차지하게 되죠. 참고로 미스코리아에도 출전하고 싶었지만 돈 없고 빽 없으면 안 된다고 하여 미스코리아 대회는 나가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2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초창기에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방을 얻은 뒤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모델 일을 석 달 정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1997년 드라마 '모델'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다만 데뷔 초창기 송선미는 선배들한테 억지로 잘 보이려고 하지 못했던 성격 때문인지 어려운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서 클로징 멘트를 하기 위해 여러 출연자 중 가운데에 서게 되었는데 클로징 멘트를 하기 전 어느 한 여성 출연자가 자신의 옆으로 다가와 자신을 옆으로 밀어내고 그 여성이 가운데에 서는 모습을 경험한 송선미는 "이런 세계에서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죠.

 

그 이후 송선미는 힘든 시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무런 경험 없이 연기를 시작했었기에 첫 데뷔작인 '모델'부터 감독에게 야단맞으며 연기를 했고, 차기작인 '이웃집 여자'에서는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섰기에 더욱더 힘들었던 송선미는 데뷔 초창기 "연기를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송선미-순풍산부인과

물론 1998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지만 같은 해 영화 '미술관옆 동물원'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모습이 그저 민망하고 눈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기에 송선미는 "이대로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살바엔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1년가량 휴식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송선미는 휴식기를 가지면서 고향이었던 부산으로 내려가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내가 죽을 만큼 정말로 인생을 그렇게 치열하게 살았나"란 생각이 들자 "1년만 열심히 해보자. 나에게 기회를 줘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되죠.

 

 

 

 

송선미-리즈시절-두사부일체

그렇게 연기를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연기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져갔고, 2000년 드라마 '불꽃'을 하면서는 주연보다 한 장면의 소중함과 리즈시절이라고 불렸던 2001년에는 영화 '두사부일체'를 통해서 연기의 재미를 깨닫게 되더니 이후 송선미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 드라마 '장미의 전쟁'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송선미-남편-고우석-결혼

3. 부모님에게 집 선물과 송선미 남편 고우석 결혼 스토리

그러던 중 자신의 연예활동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 등 가족들이 서울로 상경해 서울 압구정동의 한 소형 아파트에서 전세로 지내온 것이 늘 걸렸던 송선미는 2004년에 8년간 연예활동을 통해 모은 돈으로 부모님에게 경기도 용인 수지에 대형 평수 아파트를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그리고 같은 해 2004년 영화감독 김지훈의 소개로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남편 고 고우석을 소개받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김지훈 감독이 남편을 소개해준다는 소개팅 제안에 거절을 했었으나, 어느 날 영화 스태프와 함께 술을 마시던 곳에서 남편 고우석을 만나게 되었고 호감을 가졌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주고받게 됩니다.

 

 

 

 

송선미-집

이후 송선미와 남편 고 고우석은 얘기를 나눌수록 편안하고 오래 알고 지낸 듯 서로가 서로의 익숙함에 끌려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2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2006년 6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9박 10일간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죠.

 

신혼여행을 다녀온 송선미와 남편은 송선미의 신혼집인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럭셔리 집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 가게 됩니다. 추후 결혼한 지 8년 만인 2015년 4월에 딸 고아리를 출산하기도 하죠.

 

이렇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기도 했으며, 결혼 후 배우로서도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송선미는 2012년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개성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준 끝에 '골든 타임'을 통해 '제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고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공중잔혹사', '기억'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송선미-돌아온복단지

송선미-남편-살인-사건

 

4. 송선미 남편 사건 최종 정리(청부살해, 살해 이유와 집안)

 

그러나 2017년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하던 중 송선미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를 겪게 되는데요. 바로 남편 고 고우석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송선미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된 이유는 청부살해를 당했기 때문인데요. 송선미 남편 사건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송선미 남편의 외할아버지 곽 씨(99세)가 재일교포 사업가로 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10대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인삼, 철물 사업을 통해 기반을 잡았고, 건설사를 운영하며 교토와 오사카에서 호텔 체인점, 파친고 사업 등으로 수천억 대의 재산을 형성하기도 했으며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던 재벌가 집안이었습니다.

 

 

 

 

그런 곽 씨(99세) 밑으로 아들(장남)과 딸을 놓게 되었고, 그 아들이 낳은 자식이 바로 이번에 살인을 청부한 곽 씨. 딸이 낳은 자식이 바로 송선미 남편인 고씨. 그러던 어느 날 외할아버지 곽 씨(99세)가 일본에 있는 다른 자손들에게 호텔 외에 지분 51%를 상속하자 아들(장남)과 곽 씨는 국내에 있는 재산이라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곽 씨는 외할아버지 곽 씨(99세)의 국내 부동산 현황을 파악한 후 재산을 챙기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680억 원대 부동산에 대한 증여 계약서를 위조해 토지등기부등본을 자신의 명의로 이전 등기하게 되었지만, 결국 실체를 알게 되면서 곽 씨(99세)의 딸은 송선미 남편을 데리고 일본에 있는 곽 씨(99세)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외할아버지 곽 씨(99세)는 송선미 남편 고씨의 도움을 받아 곽 씨 부자 등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게 되면서 송선미 남편 고씨와 곽 씨의 갈등이 시작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후 고소를 진행했었기에 경찰은 곽 씨 부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하여 구속 직전에 풀려났던 곽 씨는 송선미 남편 고씨에 대한 감정이 극에 달하자 일본 소재의 어학원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던 지인 조 씨(살해범)에게 현금 20억 원과 가족 생계, 변호사 비용까지 책임지겠으니 송선미 남편 고씨를 처리해달라며 청부살인(청부살해)을 지시하게 됩니다.

 

이에 지인 조 씨(살해범)는 직접 하는 것이 두려워 망설였으나 마음이 급했던 곽 씨는 조 씨(살해범)에게 "필리필 가서 살아"라며 범행을 재촉하자 결국 조 씨(살해범)는 송선미 남편 고씨를 살해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곽 씨는 무기징역을 받게 되었고 지인 조 씨는 징역 18년을 선고받게 되었죠.

 

그리고 송선미와 딸이 곽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게 되었고 이에 재판부는 송선미에게 7억 8천여만 원, 딸에게 5억 3천여만 원 합하여 13억 1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5.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배우로 활동 중

 

이러한 이 사건으로 인해 송선미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내게 되죠. 많이 슬프고 힘들었지만 송선미는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기로 했고, 그 사랑이 넘쳐흘러 자녀인 딸 에게까지 도달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견뎌 냈으며 아이가 있었기에 버티고 이겨내게 됩니다.

 

그렇게 송선미는 남편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2019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을 통해 복귀를 하게 되었고, 그 후 드라마 '사생활', '스타트업'에 출연하더니 최근 정일우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김개시 역할로 배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외에 드라마 '마인'에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송선미는 아직 보여주지 못한 역할이 많아 연기에 대해 항상 목마르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멀티플레이어 송선미'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송선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1.07.25 - [연예 이슈] - 배우 공유 결혼 생각과 과거 열애

 

배우 공유 결혼 생각과 과거 열애

<공유의 반전 매력과 결혼설과 열애설/ 공유의 절친들 정리> 배우 공유가 욱톡(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하면서 이색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공유는 1979

star.longlove1.kr

2021.08.04 - [연예 이슈] - 방송인 김새롬 이혼 사유 및 근황

 

방송인 김새롬 이혼 사유 및 근황

방송인 김새롬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후 관심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을 했었는데요. 한때 전 남편 이찬오로부터 상습폭행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star.longlove1.kr

2021.08.05 - [연예 이슈] - 배우 권상우 도박 논란 재조명

 

배우 권상우 도박 논란 재조명

배우 권상우가 난데없이 도박 의혹의 중심에 섰습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자주 모습을 볼 수 있는 김용호가 폭로한 것인데요. 가로세로연구소는 아니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tar.longlove1.kr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