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전남편 지누 파경 이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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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전남편 지누 파경 이유

 

사람은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게 됩니다.

그런데 매력적인 상대는 취향이나 성격이 자신과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에게 맞춰주면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이나 성격과는 분명히 맞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취향과 성격을 내세우자니, 상대의 호감을 얻지 못할 것 같습니다.

딜레마네요.

 

김준희와 남편 지누는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됩니다.

 

 

탤런트 겸 가수 김준희는 1976년 3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39살이네요.

(김준희 학력 학벌) 계원예술고등학교(계원예고),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연극학과(서울예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FIDM 대학교 졸업

 

(김준희 프로필 및 경력) 1994년 뮤 1집 앨범 [Mue]로 데뷔

이후 뮤 2집과 마운틴 1집 등의 가수 활동을 하지만 영화 짱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도 나오고, 드라마 부활과 여제에도 출연하는 등, 가수, 작사가, 작곡가, 영화배우 등의 종합 방송인로 활동했습니다(김준희 직업).

 

현재는 에바주니의 대표 이사로 일하고 있으면서,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김준희 근황).

 

 

 

지누(본명 김진우)는 1971년 10월 23일생으로 김준희와 나이차이는 5살이었습니다.

(지누 학력 학벌)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경영학과 중퇴

(지누 프로필 및 경력) 1994년 1집 앨범 [김진우 Vol.1]

이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지누 근황).

 

지누와 김준희 부부는 2005년 첫만남이후 2006년 결혼했고, 결혼 당시 워낙에 잉꼬 부부로 소문이 자자했기에, 2008년 3월 이혼했을 때 대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됩니다. 김준희가 임신 후 유산을 할 때도 지누가 김준희에게 힘이 되어 주었기에, 팬들은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었죠.

(이혼 당시 지누와 김준희 자녀(자식)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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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김준희 결혼 사진

 

당시 지누는 YG의 이사 겸 앨범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연출가로 활동중이었고, 김준희 역시 쇼핑몰 에바그린의 사업이 잘 되고 있었기에, 경제적인 문제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당시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두 사람이 합의 이혼했기에, 한쪽의 외도나 불륜 등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만약 한쪽의 잘못이 컸다면, 이혼 위자료가 크게 매겨짐)

 

 

이후 김준희가 에바주니의 게시판에 심경글을 고백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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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2일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일인데도 

그 당시엔 죽을 것만 같은 일이 있다.

당장 앞에 닥친 일이 너무 엄청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다.

한숨 돌리고 다시 돌아보면 참 많은 게 보이는데도

그때는 왜 그런 것조차 생각나지 않았는지…

바보 같은 주니의 모습조차도 내 모습이고 나니까

어디 원망할 수도 없지만…

요즘은… 그런 일들이 문득 떠오를 때면

그래도 이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씩 조금씩 그런 일들이 줄어가는 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그렇게 세월이 나를 무덤덤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섭섭하고 아쉬울 때도 있지만…

나는 그 안에서 그렇게 나를 배우고 나를 다지고…

나를 만들어가는 걸

거부할 순 없는 거니까.

인정하면서도 가끔은 쩝… 섭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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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는 이혼사유가 지나고 나면 별 일이 아닌 것이었다는 뉘앙스로 글을 적었네요(지누 김준희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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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는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배포합니다.

지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김준희와 처음 알게 됐던 그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나 잘 통하는 사이였던 만큼 부부로서 인연을 정리한다고 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

즉,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서로의 성격 차이를 이혼이유로 밝힙니다(김준희 지누 이혼이유).

 

여기서 두 사람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지만, 결혼 전에 두 사람이 밝힌 러브스토리를 살펴보면 대강의 이유를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김준희: "첫 데이트 때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죠. '통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연애 초반에 제 말에 맞장구를 칠 수 있었던 건 미리 인터넷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찾아냈기 때문이래요. 하지만 전 그게 더 기분 좋아요. 저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한 모습이 가상하고, 귀여운 사기꾼이잖아요."

 

김준희: "남편은 유일하게 저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제가 성격이 괴팍스럽고(?) 변덕도 심한데 남편은 지금까지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어요. 제가 아무리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을 잡아도 다 받아줘요. 제가 잘못했을 때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짚어주지만 그것 또한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아요. 남편 같은 사람은 처음이에요."

 

 

이처럼 결혼전에는 지누가 김준희를 많이 맞춰주고, 결혼 후에는 잔소리도 하게 됩니다.

김준희와 전남편 지누 사이에는 이렇게 처음부터 취항과 성격 차이가 존재했었던 것이죠. 지누는 결혼 후에도 그런 노력을 계속해야 했고, 김준희 역시 이제는 배우자를 위해서 자신이 맞춰주도록 노력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둘의 노력은 부족했고, 결국 파경으로 끝나고 말았네요.

(지누 전처, 지누 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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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는 얼마 전에 8살 연하의 남친(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김준희 남자친구).

김준희: "아는 동생이 소개를 시켜줬다. 내 팬이라며 한번만 보여 달라고 해서 우연히 만났다."

 

김준희: "그 다음날부터 계속 연락이 왔다. 남자친구와는 보충제로 친해졌다."

아마 헬스를 하면서 친해진 모양이네요.

 

김준희가 현재의 연인과 재혼을 하게 되더라도, 서로의 성격이 잘 맞는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서로 맞춰갈 수 있는지를 미리 잘 파악했으면 하네요.

이것은 결혼 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항이지만 사랑에 빠진 연인 사이에는 종종 무시되고, 그 결과가 불행으로 끝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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