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현 부인과의 첫만남, 그리고 주현 아내와의 결혼 생활이 궁금하네요.
사실 코믹연기의 대가 주현이 젊은시절에 연기력때문에 고생을 많이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죠.
# 목차
* 주현 천도교 관계
* 주현 어린 시절
* 주현 아내와 첫만남
* 주현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
탤런트 겸 영화배우 주현(본명 주일춘)은 1941년 3월 1일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납니다(주현 고향 함북 청진). 올해 76살이죠(주현 나이).
(주현 종교) 기독교(개신교)
(주현 키 몸무게 혈액형) 178cm, 100kg, O형
(주현 학력 학벌) 서울 배명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주현 프로필 및 경력) 1970년 KBS 드라마 '월남전선'로 데뷔
이후 드라마 임진왜란, 두 여인, 제2공화국, 서울 뚝배기, 머나먼 쏭바강, 제4공화국, 허준, 노란 손수건, 장미의 전쟁, 꽃미남 라면가게, 무신, 돈의 화신, 하트 투 하트 등과 영화 비정지대, 새알각하, 친구,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마파도2,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장 등에 출연합니다.
탤런트 주현 부인 사진
* 주현 천도교 관계
주현 집안은 천도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주현 아버지가 천도교에서 교령 대우까지 받았는데, 그 이전에 교사, 동아일보 기자, 한의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주현: "아버지는 돈을 많이 벌었지만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쓰지는 않으셨어요. 돈이 생기면 다 천도교를 위해 쓰셨죠. 어머니가 한의사이셨는데,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서 집안 생계를 꾸려나가셨죠."
주현; "아버지가 중국에서 내려오셔서 밀가루 음식을 무척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수제비를 드셨는데, 난 어머니가 수제비를 끓이는 거 보면 뒷간(화장실)에 가서 울었어요. 너무 밥이 먹고 싶어서..."
주현: "그래서 고등학교 2~3학년까지는 항상 배를 곪았지. 그 때 잘 먹었으면 키가 190cm는 되었을 텐데(웃음)."
현재 주현 종교는 기독교(개신교)라는 점은 의외네요.
주현 젊은시절 사진(주현 리즈시절 사진)
* 주현 어린 시절
그외에 주현은 어릴 때부터 영화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주현: "극장을 자주 가서 영화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는 친구들을 불러모아서 내가 본 영화를 실감나게 들려주었죠. 하루는 '이수일과 심순애' 같은 신파극의 대사를 외워서 학교 장기자랑에도 나가곤 했어요."
주현: "당시에는 그저 막연하게 연예계를 동경했지만, 배우가 될 생각은 없었어요. 원래 정치가가 꿈이었거든요."
그래서 주현은 건국대 정치외굑학과로 진학하게 됩니다.
당시에 별로 없었던 엘리트 배우가 된 이유이죠.(주현 일류대)
주현 과거사진(주현 젊었을때 사진)
* 주현 아내와 첫만남
대학 시절 주현은 아내를 만나서 연애를 하게 됩니다.
주현: "아내도 그 당시(대학 시절)에 만났어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군대 제대하자마자 결혼했죠. 남들은 내가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부러워하는데 너무 일찍 결혼한 탓에 때때로 허망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주현: "아내가 학창시절 메이퀸 출신이에요. 오고가는 버스에서 처음 만나서 첫눈에 반했죠. 계속적인 작업(?) 끝에 그 시대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었던 청평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 온 다음에 공공연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었어요."
주현: "사실 (결혼 후) 몇 년은 총각 같은 기분으로 살았는데, 아이들이 생기니 (기분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도 남자는 철 모를 때 결혼해야 별탈 없이 사는 것 같아요. (경험이 많아지고) 여자를 알고 사회를 알고 나면 결혼하기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렇게 되면 여자를 만나도 자꾸 단점만 보이고, 그러면서 더 좋은 여자 없나 하고 바라게 되고요(웃음)."
이렇게 1968년에 주현은 부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탤런트 주현 배우자 와이프)
이후 주현은 아들 딸 1명씩을 낳게 됩니다.
(탤런트 주현 자녀(자식))(주현 가족관계)
참고로 '주현 이혼', '주현 재혼' 등의 루머가 있는데, 주현은 데뷔하기 전 장교로 제대하자마자 결혼하게 됩니다(이때는 정식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임). 이때문에 주현이 재혼했다는 루머가 생기기도 했죠.
탤런트 주현 가족사진
* 주현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
그런데 대학 다닐 때 주현은 학군사관으로 장교로 군복무를 하게 됩니다.
(주현 군대 병역).
그러다가 주현이 복무하던 부대로 반공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영화제작팀이 방문했고, 당시 실제로 소대장이었던 주현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첫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죠.
주현: "(장교로 있다가) 배우들에게 시범 보여주는 모습에서 끼가 보였었나봐요. 당시 자문비에서 200달러(월남전에서) 더 준다기에 중대장 역할을 덜컥 맡아버렸죠."
주현: "당시 군사영화 다큐멘터리였는데, 그게 드라마 반 다큐 반이었어요. 그런데 제 연기를 본 KBS 국장이 젊을 적 신영균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나를 특채로 뽑았어요."
결국 주현은 장교로 복무하다가 연기자가 된 특이한 케이스가 됩니다.
(다만 이때에만 반공영화에 (정부의 지원하에) 출연했고, 본격적인 활동은 제대 후에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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