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망한 故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경찰이 “성 접대를 강요했다.”고 지목한 ‘조선일보 방 사장’에 대한 조사가 미진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7년 당시 신인배우였던 故 장자연 씨는 생전 작성한 편지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중식당에서 ‘조선일보 방사장’을 만났고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적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경찰은 조선일보 방사장이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이라고 추정하고 조사를 벌였지만 방상훈 사장이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라고 말하며 급하게 수사를 종료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이 있었다는 것이 경찰 수사기록에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런 진술을 확보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방용훈 사장을 조사하지 않아 부실 수사 논란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방상훈 사장의 알리바이가 명확하고 김종승 씨와의 통화기록 등이 없던 것으로 미뤄 그 자리에 방 사장이 없었다고 결론지었으며 또 장자연 씨가 당시의 상황을 착각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사를 종료했었는데요. KBS는 당시 경찰의 조사문건에는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이 장자연 씨와의 식사자리를 주재했다는 것이 확인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시간이 늦어서”라는 해명을 해 부실수사의 의혹이 더욱커지고 있습니다.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은 고 장자연 성접대 의혹을 제외하고도 과거 처형의 집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던 인물입니다.
장자연 씨는 2009년 3월 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하려 했지만 4장짜리 문건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었습니다.
문건엔 장씨가 소속사 대표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욕설에 시달렸으며 언론사 사주와 드라마 감독 등 유력인사 6명에게 술 접대와 함께 성 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었는데요. 그러나 증거 부족으로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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