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남편 정승민 두달만에 결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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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남편 정승민 러브스토리

 

 

 목차

 

* 장윤주에게 'MC 겸 방송인'이란?

* 장윤주 노홍철 관계

* 장윤주 실제 모습

* 장윤주 남편 정승민(이름)

* 장윤주 어린 시절의 비밀

* 장윤주가 여성 장애인을 돕는 이유

 

장윤주 남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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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에게 'MC 겸 방송인'이란?

 

장윤주는 2010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 1'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인의 행보를 거닐게 됩니다.

(실제로는 'I am a mode 1'이라는 2006년 방송에도 출연했음)

 

이런 모델 관련 방송, 그리고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놀러와 등에서 '깔끔한 진행 솜씨',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 등을 보이면서, 진행자 혹은 패널로도 각광을 받게 됩니다.

 

 

장: "제가 방송 활동을 한 것은 모델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에요. 제가 뮤지션이나 방송인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도 결국은 '모델 장윤주'로 남지 않을까 하네요. 모델 출신인 이소라 씨나 홍진경 씨를 봐도 방송과 사업으로 성공했지만, 결국에는 '모델 이소라', '모델 홍진경'이라는 이름이 따라다니잖아요."

 

장윤주의 실제 성격이 '소박 털털'하기 때문에, 예능에서도 굉장히 잘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장윤주의 프로페셔널한 부분도 작용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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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노홍철 관계

 

예를 들어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함께 '일일 가상 신혼부부'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장윤주 노홍철).

당시 둘이 굉장히 잘 어울렸기에, 방송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장윤주는 무척 적극적이었습니다.

노홍철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엉덩이를 때리는 등의 저돌적이면서도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 주었고, 노홍철은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나중에 외출한 후에는 노홍철이 주도권을 잡긴 했지만, 어쨌든 장윤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런 모습이 인기를 끌어서 '노홍철 장윤주 커플'이 실제로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았죠.

 

 

장: "노홍철과 워낙 친분 있다 보니 재밌게 촬영했다. 거짓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거짓 방송이 아니라 단지 예능일 뿐이다.)"

 

그러면 장윤주는 실제로 어떤 남자를 원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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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실제 모습

 

장윤주 이상형: "몸과 마음,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좋다. 마음이 따뜻했으면 좋겠다. 나를 안아 줄 수 있으면 한다."

 

장: "나는 좀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 제가 여자일 수 있는 그런 사람. 요즘 여자분들이 커리어우먼도 많고 해서 강한 캐릭터가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남자 앞에서만큼은 여자이고 싶고 마냥 여성스럽고 귀엽고 싶다."

 

장: "(정재형처럼) 약간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제 주변, 패션계에 많다. 샤넬 디자이너 칼라거펠트 등이 중심인물이다. 그래서 여성스러운 분들은 동료로 느껴진다. 같이 쇼핑 다녀야 할 것 같다."

 

 

장: "다른 사람들에게는 난 톱 모델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평범한 여자이고 싶다.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도 인간 장윤주를 좋아해 주는 사람보다도 모델로서의 장윤주에게 끌렸던 사람들로부터 상처와 충격을 받았다."

 

장: "모델은 인간 장윤주의 한 부분일 뿐이다. 나는 더 평범한 사람이고 보통의 사람인데 자꾸 모델의 이미지로만 바라보는 남자는 싫다. 모델이기 전에 나도 한 사람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자로서 서러운 느낌도 많이 받았다."

 

즉, 장윤주는 남편으로 '남자다운 남자'를 원했고, 본인은 남자 앞에서 '(강한 모델이기 이전에) 여자 장윤주로 사랑받고 싶어 했던 것이죠.

 

결국 무한도전에서의 노홍철과의 방송은 단지 프로로서 방송을 재미있게 끌고 나가려고 했던 것일 뿐, 장윤주가 바라던 '남자'에 대한 접근법, 그리고 '남자에 대한 그녀의 본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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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남편 정승민(이름)

 

장윤주는 2015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장윤주 결혼)(장윤주 배우자 신랑 정승민).

장윤주 예비신랑 직업은 디자이너 겸 CEO입니다(글로벌 디자인 회사 운영).

 

나이는 장윤주보다 4살 연하인데, 장윤주가 그동안 누누히 밝혀왔던 남자상에 부합됩니다.

 

장윤주 지인: "신랑이 4살 연하지만 믿음직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어 오히려 (장윤주가) 기댈 수 있는 상대이다."

 

장윤주: "(예비신랑)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장윤주 예비신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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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남편 사진

 

장윤주는 서울 신사동의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장윤주 소망교회).

장윤주 측: "결혼식은 가족, 친지, 지인만 모시고 조용히 올릴 것이다."

 

 

장윤주 지인: "두 사람은 지난해(2014년)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났다. 본격적인 연애는 올해 1월 시작됐다. 패션 및 취미, 종교 등의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다."(장윤주 정승민 러브스토리)

 

그리고 장윤주의 결혼 발표는 2015년 3월에 이루어집니다.

연애를 시작한지 불과 2~3개월만에 결혼식까지 잡는 초스피드 결혼이네요.

 

아마 그만큼 정승민에 대한 장윤주의 믿음이 확고했던 것 같습니다.

 

혹은, 장윤주가 늘상 말해왔던 '기대고 싶은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동시에 '남자 앞에서 여자이고 싶은 장윤주'를 잘 받아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장윤주가 방송으로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어쩌면 그녀의 내면에는 여전히 상처가 많고, 또 그것을 남편으로부터 위로를 받고자 하는 모습이 강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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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비록 연애 기간은 짧지만, '장윤주 파혼', '장윤주 이혼' 등의 불행한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 장윤주 어린 시절의 비밀

 

그렇다면 장윤주는 왜 '남자 앞에서 여자 장윤주'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여기에는 장윤주 어린 시절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장: "저는 제 20대가 싫었어요. 그 당시에는 제가 여자인 것을 정말 싫어했었거든요. 여자라는 사실에 분노했었고, 심지어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을 때에도 제가 남자 역할을 할 정도로 굉장히 강한 캐릭터였어요."

 

장: "저는 여자로 태어난 것에 대해서 원망한 적도 많았고, 심지어 남자가 되고 싶었어요. 우리 집안에서도 (제가) 여자인 것을 원치 않았고, 아들처럼 남자처럼 살기 원했거든요."

 

장윤주에게는 3자매가 있습니다(장윤주 가족 관계).

아마 장윤주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들을 많이 원했고, 그것을 딸 장윤주에게 많이 투영시켰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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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윤주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게 되었지만, 이때의 반작용으로 남자 앞에서는 '여자다운 여자'의 모습을 찾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후일 장윤주의 봉사 활동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장: "5년전(약 2008년 경) 한 포털 사이트에서 누군가를 후원해주고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프로젝트에 모델이 된 적이 있어요. 그때 포털 업체에서 기금을 어디에 사용하고 싶냐고 묻더라고요. 당시 어떤 연예인은 아프리카 우물 파주기 같은 것을 했는데, 저는 일단 여성이 생각났어요."

 

확실히 당시에는 해외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시기였는데, 장윤주는 조금 달랐죠(참고로 후일 장윤주가 아프리카 봉사 활동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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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가 여성 장애인을 돕는 이유

 

장: "저는 제일 먼저 여성을 돕고 싶었어요. 다른 여성들을 생각할 때 안타까움과 애틋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또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났어요. 여자임에도 여자인 것을 허락받지 못하고 항상 부모님으로부터 타인으로부터 고통받는 여성들을 생각할 때..."

 

장: "그리고 여성 중에서도 어떤 여성을 도울 것인가 고민하다가 관계자가 여성에 관한 자료를 줬고, 그중에서 여성장애인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 여성장애인연합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가고 있어요."

 

장: "여장연 행사 중에 장애여성들은 비장애여성보다 아기를 낳을 때 10배는 더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너무 안타까웠죠. 어떤 사람이 이렇게 외치더라고요. “우리(여성 장애인)는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두 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장애인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여성이기 때문입니다”라고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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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들'이 되기를 강요받았던 장윤주였기에, 더욱 더 마음이 아팠던 것이 아닐까 하네요.

 

장: "많은 일반인들이 여전히 장애인분들을 무시하거나 동정적인 시선으로 보는데, 그들을 한 인간으로, 한 존재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오히려 더 배울 점도 많고, 또 더불어 사는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장윤주는 모델 활동을 하면서 방송인, MC도 하고,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을 합니다.

또한 어릴 때 아들로 키워지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여성 장애인들을 돕는 존재가 됩니다.

 

결국 장윤주는 여러가지 인생을 잘 살았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윤주는 '마이너스 에너지'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모델로서의 극심했던 스트레스를 '사치와 쇼핑'으로 풀지 않고 음악으로 해소했기에 나중에 가수가 되는 토양이 되었고,

 

또 '어렸을 때의 여자에 대한 분노'는 나중에 승화되어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봉사와 헌신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 덕분에 장윤주가 성공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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