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혜숙 남편 한기은 직업과 그들의 러브스토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혜숙의 가족과 결혼 이야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목차
* 이혜숙 남편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 탤런트 이혜숙 남편 직업과 나이
* 이혜숙 남편의 도움으로
* 이혜숙의 또다른 도전 정신
* 이혜숙의 이혼 위기 극복 방법
* 이혜숙 남편 첫만남과 러브스토리
이혜숙은 일본에서의 재기를 바탕으로 다시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명성을 되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혜숙이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1991년 영화 은마는 오지 않는다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과 청룡영화상의 인기스타상을 받으면서입니다.
(이 영화로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 여자연기상과 대통령 문화 표창을 받는 등,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다시 누리게 됨)
또한, 이혜숙은 동년(1991년)의 또 다른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를 통하여 남편 한기은과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혜숙: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는 나의 평생 반려자들 만나게 해준 영화이다. 원래 (남편을) 대학교 때 친구의 아는 오빠로 만났다."
이혜숙: "(내가) 친구랑 워낙 친했고, 당시에는 (남편과) 서로 콧방귀를 뀌는 사이였다."
이혜숙: "그러다가 30대가 넘어서 우연히 영화작업을 하면서 (남편을 다시) 만났고, 그 때 서로 남녀로 보게 된 것이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혜숙 남편 사진
* 탤런트 이혜숙 남편 직업과 나이
이헤숙 남편 한기은의 직업은 사업가입니다(영화제작자, 화진영화사 대표 이사).
이혜숙이 출연한 영화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도 바로 한기은의 화진영화사가 제작한 영화죠.
이혜숙 남편 한기은 학력 및 이력
1983년 국민대 기계설비학과 졸업
이후 미국의 UCLA 국제광고학 전공
노스트롤 대학 경영학 석사 학위
(탤런트 이혜숙 남편 한기은 나이는 이혜숙보다 3살 연상)
당시 이혜숙이 '낙타...' 영화에 출연할 때 30살이었는데, 한기은은 33살로 영화계에서도 상당히 젊은 사장으로 유명했습니다.
이혜숙 한기은(이름)은 미국 로케이션중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1992년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이혜숙 결혼).
이후 이혜숙은 딸 한서원(이름)을 낳게 됩니다.
(탤런트 이혜숙 자녀(자식))(탤런트 이혜숙 가족 관계)
(참고로 이혜숙 아들은 없음)
탤런트 이혜숙 딸 사진
그외에 '이혜숙 남편 조길환 교수님'이란 연관 키워드에서의 조길환은
2011년에 제 4대 전남대학교 부총장으로 취임한 인물로,
탤런트 이혜숙의 남편 한기은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 이혜숙 남편의 도움으로
이혜숙이 결혼 이후에 연예계를 은퇴했는데, 이후 3년만에 남편의 도움으로 다시 복귀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혜숙: "결혼 후 한동안 시부모님의 뜻에 따라 연기 생활을 접었는데, 남편이 시부모님을 설득해서 제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남편이 당시에 "당신을 데리고 와서 배우생활을 못하게 하면 평생 당신한테 내가 짐이 되지 않겠느냐. 배우 아내를 얻었으면 연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라면서 시부모님을 설득했어요."
이혜숙: "그런 남편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가족을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이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거든요. (가족끼리) 자기 욕심을 버리고 서로 상처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잘 살 수 있어요."
확실히 이혜숙의 말이 일리가 있네요.
그리고 이혜숙의 시아버지, 시어머니 역시 상당히 개방적인 것 같습니다.
이혜숙: "서원이(이혜숙 첫째딸) 낳고 몇년 동안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시댁에서 먼저 "아들이건 딸이건 아이는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이혜숙 시댁의 말)
이혜숙: "사실 시부모님이 좀 개방적인 편이에요. 남편 역시 자식 위주보다 우리 부부 중심의 생활을 더 지향하고요. 지금은 둘째를 낳았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할 때도 있지만,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 거잖아요. 게다가 자식이 언제까지 내 품안에 있겠어요? 그래서 서원이(딸 이름)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 이혜숙의 또다른 도전 정신
이런 상황에서 이혜숙은 다시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하는데, 이번에도 위기를 맞게 됩니다.
기존에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도맡아 하던 그녀에게,
과거와 같은 배역들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결국 이혜숙은 삼십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을 맡아서 하기 시작합니다.
이혜숙: "당시 (결혼과 출산 후에) 겨우 30대 중반의 나이에 엄마 역할을 맡기 시작했어요. 지금이야 여배우들이 엄마 역할을 자연스레 맡지만 그때만 해도 그러지 않았죠. 그래서 제가 처음 엄마 역을 하겠다고 했을 때 다들 이혜숙이 미쳤다고 했어요."
이혜숙: "다들 "연기를 안 하면 안 했지, 무슨 엄마 역이냐" 이런 분위기였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달랐어요. 연기자로서 생명력을 길게 하기 위해선 다양한 엄마 역을 함으로써 중견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죠."
이십대 후반까지 주연 배우를 도맡아 하던 이혜숙으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현재까지도 연기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이혜숙: "비교적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라 주인공만 하다가 (결혼 후) 어느 날 그 자리를 내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때 그냥 좌절하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연기인생을 펼쳐갈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했죠."
이혜숙: "결국 이 역할, 저 역할 다양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왜 저런 역할을 하지?" 라며 의아해할 정도로 푼수도 됐다가, 얄미운 여자도 됐다가 했죠. 지금은 과거에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무슨 역할을 하든가,
혹은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든가,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하네요.
궁극적으로 본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 이혜숙의 이혼 위기 극복 방법
사실 이혜숙에게도 이혼 루머가 퍼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남편과 무척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이혜숙 이혼 재혼 루머).
이혜숙은 어떤 삶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혜숙: "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많이 싸우고, 울고, 폭발도 시켜보고, 참아도 봤어요. 그런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고 나니까 결국 (부부싸움 혹은 부부간의 갈등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혜숙: "결혼한 지 10년이 넘다 보니 결혼은 도를 닦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스스로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고,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서 나를 버리고... 그리고 결국 나를 버리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이혜숙: "사실 처음에는 남편이 옷을 아무 데나 벗어놓고, 또 치약을 아껴쓰지 않는 것도 눈에 거슬려 잔소리를 했어요. 그런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불만, 불신이 생겨서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원하는 대로 남편이 맞춰주기를 강요하는 것이 '이기적인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혜숙: "또한 남편을 제가 꿈꾸는 이상형으로 만들려고 하니 저 역시 무척 피곤했고요. 그래서 결국 마음을 비우니까 저도 편해지고, 그때부터 남편이 오히려 저를 더 챙기더라고요. 부부 사이도 줄다리기 같아요. 잡으면 도망가고 놔주면 다가오는, 그런 줄다리기 말이죠."
이혜숙: "또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할 때에도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가려서 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내면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고, 결국은 부부 사이에 금이 가기 때문이죠."
이혜숙은 오랜 세월 스스로 터특한 부부의 기술(?)을 가지고 있네요.
첫째 남편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
둘째,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말을 가려서 하는 것'
이 두가지만 잘 지켜도 행복의 텃밭을 잘 가꿔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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