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연애담등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에 올랐다.
2월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의 주인공 진서연이
소녀시대 출신 연기자 최수영과 함께 출연했다.
진서연은 "나는 '아는 형님' 찐(진짜) 팬이다"라며
"호동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하다.
실제로도 정말 크구나.
내 얼굴 앞에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진서연은 서장훈을 지칭하며
"난 이런 페이스 좋아한다. 자유롭다. 한계가 없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남편과 독일 베를린에 거주 중이라는 진서연은
"남편이 모습만 한국 사람이지, 외국 사람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며 첫 만남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했다.
3, 4년 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 오고 싶다고 하더라.
한 달을 다녀왔는데 좋았나보다.
다시 가도 되냐고 해서 또 갔다.
진서연 남편은
두 달 만에 와서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하더라.
"네(진서연)가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지만 내(남편)가 불행하겠지"라고 했다.
이에 진서연은
"너(남편)의 행복을 위해 떠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진서연은 "남편이 지금은 독일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다"며
"유럽에서 사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남편이) 한국에 있는 것이 불행하다면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결혼은 완전 '강추'한다"면서
"아이를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
쉴 수가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라리 촬영 100개 하는 게 더 낫다.
아이 키우는 것 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진서연은 학창시절 내성적이었던
당시의 일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진서연은 초등학교 때 너무 내성적인 나머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교실에서 나갔다.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학교를 제대로 못 다닐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학생들이 다 가고 선생님과 둘만 수업을 하기도 했다.
장래희망을 기입해야 될 때면
사람과 만나지 않는 일을 찾아 적었다"라고 말했다.
그럼 어떻게 배우를 하게 됐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당시 동네에서 내가 제일 예뻤다.
어른들이 미스코리아를 하라고 권유하시더라"며
자화 자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진서연은 "이후 말을 안 해도 되는 모델을 해야겠다
생각하고는 사진 2장을 들고 에이전시를 찾아가니
회사에서 황당해 하더라.
그런데 몇 개월 뒤 연락이 왔고 모델로 본격 데뷔를 했다"고
데뷔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첫 연극무대에 설 당시
선배들이 겁을 많이 줬는데
막상 대중들 앞에 서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며
남다른 무대 체질임을 드러냈다.
또 진서연은 김희철과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김희철이 말을 놓지 않는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영화 '독전'의 이미지가 강해서
말 놓기가 쉽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진서연은 2014년 5월 3년간 교제한 현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진서연의 남편 이창원씨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현재 독일에서 근무하고 있다.
진서연은 2018년 9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고 그해 11월 득남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진서연과 최수영은
1일부터 OC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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