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 소속사 갈등 논란 및 갑질 논란

최근 배우 김서형이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서형은 JTBC 'SKY 캐슬' 종영 후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전성희 대표와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갈등은 김서형이 소속사 마디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면서 시작 되었는데요. 양측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서형은 지난달 마디픽쳐스에 내용증명을 보낸데 이어 최근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김서형은 한 매체에 “전속계약해지 통지를 하게 된 것은 매니저와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매니저가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언행(김서형에 대한 비방,험담)을 했기 때문”이라며 “제3자로부터 그러한 사실을 전해 듣고 매니저를 만났을 때, 매니저는 ‘면목이 없다.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전성희 대표가 먼저 계약을 해지해주겠다고 해놓고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성희 대표는 김서형의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반박하고 있는데요. 전성희 대표는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김서형이 계약 해지 요구를 하고 연락이 안 돼 소속사에서 대신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억울함을 토로 했습니다. 소속사 측에서 물어야 하는 위약금이 7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성희 대표는 김서형의 갑질에 대해서도 폭로 했는데요.

"별 욕을 다 얻어먹었다. 고 계약금을 3배 높여서 왔더니, 뒷돈을 얼마 받았냐고 하더라"며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익 광고를 제안한 적이 있다. 카피도 좋고 취지도 좋아서 이틀 정도 설득을 했다.

 

그런데 김서형 씨는 내게 '어디다가 몰카 관련 공익 광고를 들이대냐'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내왔다. 욕설을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전성희 대표에 따르면 “김서형에게 전속계약해지를 먼저 이야기한 적도, 위약금을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서형측은 전성희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정리되지 못한 광고건이 남았다거나 소속사가 광고주에게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는 마디픽쳐스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두 사람의 주장이 너무나도 다른 상황속에서 아직은 어떠한 법적 판단도, 사실 확인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대중들도 중립의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서형 프로필

김서형은 1973년 10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입니다. 1994년에 KBS에서 16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 했으며, 현재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아내의 유혹>,<기황후>,<굿와이프>,<굳세어라 금순아>,<파리의 연인>,영화<악녀>,<베를린>,<검은집>등에 출연했습니다.

 

 

2009년에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김서형은 드라마<SKY 캐슬>에서 돈 많은 집 아이들의 입시 코디네이터의 김주영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냉혹한 말투와 행동으로 김주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아내의 유혹>이후 또 한번의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로 부터 혹평을 받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맡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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