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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남편 살해 사건 범인 소송 근황
배우 송선미가 남편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기징역이 확정된 40대 남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1월 14일 서울고법 민사38부(부장판사 박영재)는 송선미와 그의 딸이 곽모(4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곽씨의 항소가 기각되고 송씨가 승소했다. 앞서 1심은 곽씨가 송선미와 그의 딸에게 각각 7억8000여만원과 5억3600여만원, 총 13억1000여만원을 줘야 한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는 “살인을 교사해 망인을 사망케 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므로 가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사촌 형인 망인의 살해를 교사한 동기의 비난 가능성,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이로 인해 유가족이 받았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 등을 배상액 산정에..
2022. 1. 17.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