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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미투 사건 및 사망 유서 재조명
경찰에 실종 신고된 박원순은 9일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출근하지 않은 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원순은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외출 당시 박원순은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외출하기 직전인 오전 10시 40분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취소됐다"고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로 공지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며 이 일정은 전날 공지..
2021. 12. 13.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