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연봉과 탈북자 입장. 국가보안법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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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대세 부인과의 결혼 과정이 흥미롭네요.

또한 정대세 연봉과 '정대세 한국디스'논란이 일어나는데, 그 이유를 짚어봅니다.

 

# 목차

 

* 정대세 아내 결혼

* 정대세 아들

* 정대세 연봉

* 정대세 국가보안법 조사 결과

* 정대세의 입장

* 정대세 탈북자에 대한 견해

 

 

* 정대세 아내 결혼

 

축구선수 정대세는 2013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정대세 부인 직업은 스튜어디스(국내 항공사 승무원)였고,

국적은 한국이었죠.

 

(정대세 부인 나이는 1살 연상)

(정대세 부인 국적은 한국)

 

 

정대세: "(2013년 결혼 당시 인터뷰) 한국에 온지 1년 밖에 안 됐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어서 기쁘다. (결혼 이후에) 집에 가면 기다려줄 사람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된다."

 

두 사람은 2012년 5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정대세: "(아내는) 절세미인이라는 표현 그대로 173cm의 키에 가늘고 얇은 몸매를 소유했다. 그리고 비율도 좋다."

 

정대세: "아내는 언론에서 이야기한대로 절세미인이다(웃음). 그리고 다른 남자들이 보면 뒤돌아볼 정도로 아름답다."(정대세 배우자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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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부인 사진

 

 

* 정대세 아들

 

이후 2015년에 정대세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정대세 자녀(자식))(정대세 가족관계)

 

 

참고로 정대세 부인은 일본어가 능통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정대세와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 정대세 이혼 루머가 떠돌기도 하는데,

이는 정대세가 일본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루머임. 현재 정대세 가족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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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아들 사진

 

정대세 결혼사진

 

정대세 아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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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 연봉

 

정대세는 수원 삼성에서 뛰다가 일본의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을 합니다.

 

서정원(수원 삼성 감독): "(정대세의 이적으로) 솔직히 힘들다. 정대세는 공격의 핵심역할을 하는 선수였다. 정대세는 이번 시즌(2015년)에 모든 면에서 크게 발전했다."

 

서정원: "정대세 개인적으로는 자기 기량을 되찾고 이적하게 되어서 좋은 일이지만, 우리 팀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사실 시미즈로부터 시즌 초부터 정대세 이적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아니었다."

 

서정원: "그런데 정대세가 올시즌 수원 이적 후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적 제안이 구체화되었다. (정대세가) 계속 잘하니까 금액적으로 우리 팀에서 더는 잡을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2013년 정대세 연봉 4억원으로 알려짐. 수원 삼성에 입단할 당시에 3년 계약에 연봉 4억원을 받는 계약을 체결함)

(그런데 2015년 시미즈가 정대세의 기존 연봉에 2 ~ 3배 가량 부르면서, 수원 삼성이 정대세오의 재계약을 포기하게 됨)

(정대세 이적료 50만 달러, 정대세 연봉 2배 이상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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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 국가보안법 조사 결과

 

한때 정대세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조사받기도 합니다.

 

정대세: "(과거 외국 방송에서) 김정일을 존경한다."(I respect Kim Jong-il absolutely.)

 

정대세: "내 조국은 북한이다."

 

 

정대세가 이런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내의 일부 극우들이 북한을 찬양 고무했다는 죄목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합니다.

 

 

 

이에 대한 결과는 2014년 9월에 나옵니다.

 

수원지검: "정대세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한다. 정대세의 언행이 대한민국의 존립, 안전과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했거나 위협하려 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

 

수원지검: "정대세의 입장을 여러 방면으로 충분히 들었고 특수한 성장배경(재일 교포)도 고려했다."(정대세 무혐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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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의 입장

 

후에 일본으로 이적한 다음에, 정대세는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합니다(2015년).

 

정대세: "(5년만에 돌아온 일본은) 한국, 독일에 있을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어요. 또한 생활의 부분에서도 환경 부분에서도 모든 것이 다 좋아요."(이것은 개인의 취향 문제로, '정대세 한국디스', '정대세 한국비하'와는 상관없음)

 

 

정대세: "(한국은) 조부모의 조국이지만, 실제로 살아보고, '아, 나는 역시 한국인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2년 반이었습니다."

 

정대세: "2010년 월드컵이 끝난 후 호주 언론과 인터뷰를 했어요. 그때 "북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북한 국가 대표 선수로서의 공식적인 입장이 있기 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존경하고 있다"고 (영어로) 이야기했어요."

 

정대세: "영어로 뉘앙스를 잘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로 이렇게(I respect Kim Jong-il absolutely.) 표현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랬더니 그게 한국의 인터넷에 퍼져 완전히 네티즌의 표적이되었습니다."

 

정대세: "화제 만들기가 취미인 한국의 한 대학 교수가 저보고 '국가보안법 위반이다'라고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고요. 그 사건에 대하여 별다른 문제없이 처리가 되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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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 탈북자에 대한 견해

 

사실 정대세에게 문제가 된 것은, 그의 정치 사상뿐만이 아닙니다.

동일 인터뷰에서 정대세는 이런 발언을 합니다.

 

질문자: "우리가 탈북자들을 만나보았는데, 당신(정대세)은 그들의 고통스러운 경험에 대해 대화를 하고 이해해볼 생각이 없는가?"

 

정대세: "나는 관심이 없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이다."

 

정대세: "나는 북한 주민의 (탄압과 인권) 문제에 개입할 어떤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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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사진

 

사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대세는 조총련계 학교에서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사상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합니다.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교육을 받았고, 그런 신념이 현재에도 변함이 없어 보이네요.

(위에서 쓴 것처럼, 어릴 적 교육은 무척 중요하고, 한국 정부와 민단이 보고 배워야 할 점입니다.)

 

 

다만, 정대세가 경계인(자이니치)으로 일본 사회속에서 탄압을 받으며 성장했기에, 탈북자 등과 같은 '핍박받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해와 동정심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전혀 아닌 것 같네요.

 

인간에 대한 기본예의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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