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인순이 남편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입니다.
인순이는 한국 어머니와 흑인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많은 인생의 고초를 겪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의 남편인 박경배와도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인순이 인생사
1957년 인순이는 한국인 엄마와 흑인인 미군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미국으로 그냥 떠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순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혼혈로 자란 인순이는 사람들이 보내는 시선에 좋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가수로도 성공을 했음에도 혼혈이란 말이 평생에 상처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힘겹게 중학교만 졸업하고 김완선의 이모인 '고 한백희'에게 눈에 띄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희자매로 데뷔하고 히트를 쳤지만 인기가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1981년에 다시 솔로로 데뷔해, <밤이면 밤마다>를 히트시켜 1983년에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합니다.
1980년대 후반, 고 한백희는 자신의 조카 김완선을 가수로 성공시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순이와는 멀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서 인순이는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길게 침체기를 겪는 와중에 2004년에 조PD와 <친구여>를 불러 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거위의 꿈>을 부르면서 중년이지만 실력을 갖춘 가수로써 인정받게 됩니다.
2011년에는 <나는 가수다>에 참여하고 노래 <아버지>를 발표하면서 꾸준하게 가수로써 인정을 받고 있지요.
■남편 박경배와의 러브스토리
인순이는 혼혈이라는 이미지로 결혼을 포기하면서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침체기에 빠져있었던(1980년 후반~ 1990년대 초반 추측) 인순이는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박경배라는 1962년생으로 인순이보다 5살 어린 남자가 있었는데, 둘은 우연하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경배는 당시 이주일이 운영하고 있던 '홀리데이 인 서울호텔'의 경리부장을 맡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1992년 인순이가 공연차 이동중에 아주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로인해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인생에 대해 박경배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조언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인순이의 굴곡진 인생사를 들은 박경배는 연예인이 아닌 한 여자로써의 인순이를 알게되고 감동을 받아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1994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현재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는 인순이를 만나고 진로를 바꿔 골프 관련 박사 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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