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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인생 이야기

 

사람은 자라온 환경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지나온 환경에 따라 생각과 성격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가수 유이의 성격이나 술버릇, 연애에 대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그녀의 성장 환경을 알아야 비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이 사진

 

애프터스쿨 유이(본명 김유진)는 1988년 4월 9일 대전에서 태어납니다(유이 고향). 올해 28살이죠(유이 나이).

(유이 키 몸무게 혈액형) 171cm, 51kg, O형

(유이 학력 학벌) 인천 구월여자중학교, 인천 체육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유이 프로필 및 경력) 2009년 걸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과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했고, 이후 오작교 형제들, 버디버디, 전우치, 황금 무지개,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합니다.

여자 아이돌중에서 연기자로 안착한 몇 안되는 케이스중의 하나죠.

 

# 목차

* 유이 가족관계와 어린 시절

* 유이 성격

* 유이 루머들

* 유이 멘탈

* 유이 연기력 부족

* 유이 성형전 사진

* 유이 남자친구 경험담(유이 남친)

* 유이 이상형과 행복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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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가족관계와 어린 시절

 

유이 아버지는 잘 알려진 것처럼 깅성갑 야구감독입니다.

원래 넥센 히어로즈 코치였다가 2012년부터는 2군 감독을 맡고 있죠.

 

또한 유이 친언니는 현재 수영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이는 아버지와 언니(이름 김유나)의 영향으로 어릴 때 자연스럽게 수영선수가 됩니다.

 

유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영선수로 활약한 언니와 운동선수인 아빠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수영을 배웠다. 인천 구월여중에 다닐 때부터 선수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인천체고에 진학했다. 어릴 때부터 눈뜨면 습관처럼 수영장에 갔다. 그러는 사이 내 꿈은 체육선생님이 돼 있었다."

 

유이 아버지 김성갑 사진

 

유이: "선수 생활하던 시절 맞아봤다. 운동선수들은 일반 학생과 달리 훈련을 하기 때문에 기합을 받거나 맞는 일이 왕왕 있다. 그래도 요즘에는 체벌이 많이 사라졌다고 들었다."

 

그러다가 유이는 자신의 꿈에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유이: "부모님은 사실 (내가) 연예인이 되는 걸 반대하셨다. 그냥 평범하게 살기를 바랐다. 아버지는 ‘편하게 살지 왜 자유가 없는 연예인이 되려고 하느냐. 그 길을 너무 쉽게 보면 안 된다. 버티기 힘들 수도 있다’고 설득하셨다. 엄마도 같은 생각이었다."

 

유이: "그런데 체고를 다니면서 이게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간절히 하고 싶어하는 일은 연기를 하고 춤추는 거였다. 내 뜻이 완강하니까 부모님이 일보 후퇴하셨다. 지인을 통해 오디션을 볼 기회를 만들어주신 분이 아버지다. 물론 다른 뜻이 있었다. 나를 오디션에서 탈락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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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어머니 사진

 

이때 유이는 바로 전설적인 걸그룹 '오소녀'로 발탁이 됩니다(2005년).

원래의 멤버가 원더걸스의 유빈, 솔로가수 지나, 시크릿의 전효성, 스피카의 양지원과 바로 유이였죠.

이 다섯명이 그대로 데뷔했으면 정말 대단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오소녀는 데뷔하지 못하고 해체하게 됩니다.

 

 

유이: "동갑내기 친구인 유빈도 회사를 나가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좋아하는 친구의 데뷔를 축하하면서도, 연습생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로서는 솔직히 부러웠다. 운명과 인연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이 길이 내 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다."

 

결국 유이 역시 약 3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고는 편의점과 빵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유이: "강남 씨너스 극장에서도 한 달반 동안 티켓을 끊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데 관객들이 유빈의 친구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에 내가 나왔던 것을 알아봐서 좀 창피했다. 그러다 현 소속사 이사님의 추천으로 애프터스쿨 2기로 뽑혔다."

 

사실 유이는 아버지 김성갑을 응원하기 위하여 목동 야구장에 갔다가 사진이 찍혀서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유이: "데뷔 전 아버지를 응원하러 갔다 화면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놀러갔다 그냥 화면에 비춘 것뿐인데 나중에 화면을 찾아보니 아나운서 분이 ‘김성갑 코치 가족이다’고 말하셨다. 결국 그날밤 아버지가 검색어 1위를 하셨다더라."

 

이때 유이에게 붙은 별명이 바로 목동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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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가수 데뷔전 사진

 

* 유이 성격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 2기로 데뷔하게 되는데, 팀내에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유이: "내가 운동을 해서 선후배 관념이 강하다. 그래서 언니들에게 말을 놓지 않고 굉장히 깍듯이 대했다. 후배로서 예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애프터스쿨에서 신입생은 나 혼자였고 정아 언니나 가희 언니는 나이 차가 있어서 감히 다가서기 힘들었다. 언니들이 그런 내 성격을 뒤늦게 알고 먼저 다가왔다. 참 고마웠다."

 

 

유이: "선후배간에 지켜야할 도리로는 밥을 시키면 언니들이 뚜껑을 열기 전에 열어놓는다, 협찬 받은 옷은 언니들이 먼저 고른 후에 후배가 고른다, 그런 것들이다."

 

이렇게 예의바른 후배라면 선배들 역시 귀여워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데뷔한 2009년 유이는 꿀벅지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게 됩니다.

대세로 떠오르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소주와 휴대폰 광고를 찍게 되죠.

사실 이런 대형 광고들은 신인은 커녕, 어지간한 인기의 기존 연예인들도 찍기 힘든 광고들이죠.

 

이 때문에 유이는 대기업 스폰서 루머에 휘말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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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루머들

 

유이: "당시 내 연관검색어로 대기업 스폰서설이 떴다. 충격을 많이 받았다. 아마 데뷔 초 내가 광고를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휴대전화나 소주 같이 큰 기업들의 광고가 많아서 그런 오해를 산 것 같다."

 

유이: "부모님은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유이야. 컴퓨터 하지 마라, 피곤하니까 빨리 자라'라고 애써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하셨다."

 

유이와 가족들의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대기업 스폰서외에도 유이는 합성 사진때문에 곤욕을 치루기도 합니다.

 

유이: "남녀가 서로 안고 있는 민망한 사진이 기사와 함께 인터넷에 떴다. 누가 봐도 티가 나는 합성사진이었는데 내 얼굴이 붙어 있었다. 사람들이 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심지어 ‘유이가 아니더라도 유이라고 하자’는 댓글도 봤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결국 유이 합성사진을 만든 범인이 잡히게 됩니다.

 

소속사 관계자: "유이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범인이 너무 어린 학생이어서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선처했다."

 

결국 나이 어린 학생이었기에 유이 소속사는 법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용서해 주었네요.

 

유이: "(이런 루머와 같이) 사실이 아닌 일에 마음 쓰지 않기로 했다. 어쩌면 여자 연예인으로서 감당하고 갈 부분인 것 같기도 하다. 제동 오빠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냥 너를 믿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에게 너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호감을 유지해라. 굳이 싫어하는 사람에게까지 가서 마음을 돌리려고 애쓸 필요 없다. 너는 그냥 너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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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멘탈

 

사실 김제동의 조언도 그렇지만 유이가 체고 출신이어서 그런지, 멘탈이 강한 편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꿀벅지 논란이 있었을 때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죠.

 

유이: "'꿀벅지'라는 단어가 어떻게 들으면 나쁘게 들릴 수 있는 부분인데 우선 저를 알릴수 있는 부분이라 기분 나쁘지는 않다. 소녀시대 티파니 때문에 생긴 단어라고 들었는데 그 라인에 내가 서게 돼 기분 좋고 신기하기도 했다."

 

유이: "내가 운동을 해서 다른 여성에 비해서 탄력이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리고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는) 당연한 거다. 내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한다 해도 난 가수였으니 그런 수식어가 붙는 건 당연하다. 난 내 이름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유이: "이제는 제가 나오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기 싫다는 사람이 줄어든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

 

 

유이: "연기에 대한 지적이 담긴 댓글은 항상 마음에 새긴다. 하지만 무분별한 악성 댓글은 점차 안보게 되더라. 그냥 내 얼굴이 싫어서, 혹은 이유 없이 내가 싫다고 악성댓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 직업을 선택한 이상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이다. 학교 반에서도 서로 좋고 싫은 사람이 나뉘는데, 연예인에게는 당연히 그런 호불호가 나뉘어질 수 있는 거다."

 

 

유이 성격이 참 긍정적인 것 같네요.

이런 성격이 이후에 있었던 슬럼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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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이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유이: "솔직히 몇 년 전만 해도 예능 프로도 하고 광고도 여러 개 찍다보니 일에 대한 소중함을 몰랐던 거 같아요. <미남이시네요>를 찍을 당시였는데 눈 뜨면 일 하러 나가고, 스케줄 때문에 차에서 밥 먹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지치지도 했죠."(유이의 데뷔 첫해)

 

유이: "내가 왜 이러면서 일을 하지?'라고 생각하던 때, 엄마가 제게 '고마워, 딸 덕분에 빚을 드디어 청산했어'라고 하셨어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죠. 가족이 바로 제가 일을 하는 원동력이었고, 절 아낌없이 지원하셨던 부모님에게 기쁨을 주는 게 일의 원동력이었던 거예요."

 

그전까지 김성갑이 주 수입원이었을텐데 빚이 있었다니, 좀 놀랍네요.

 

* 유이 연기력 부족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이는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모았지만, 드라마 버디버디의 방송 편성이 무산되면서(후에 tvN에서 방영됨), 약 1년 반정도 침체기에 빠지게 되었죠.

 

이후 유이는 전우치를 제외하고는 주로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유이: "미니시리즈의 경우 ‘전우치’ 한 편을 했는데 그때 꽤 큰 좌절감과 상실감을 느꼈다. 미니시리즈는 연속극보다 더 빨리 더 급하게 진행된다. 웬만한 연기 내공이나 순발력이 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기력도 부족한데 짧은 시간에 준비해서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상황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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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아직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더 노력해야죠. 다만 작품을 할 때마다 캐릭터를 이해하고 그 캐릭터에 맞게 살려고 노력은 해요. 그래서 점점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유이가 몇 안되는 걸그룹 출신 연기자로 안착하게 된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 유이 성형전 사진

 

유이 성형수술은 유이의 친언니가 폭로합니다.

 

김유나(유이 언니 이름): "(이 자리에서) 유이 성형설에 대해 밝히겠다. 유이는 쌍꺼풀 수술만 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다."

 

확실히 예전 사진에는 쌍꺼풀이 없네요.

 

유이 언니 김유나 사진(직업 수영강사)

 

유이 성형전 사진

 

유이 과거 사진(유이 졸업사진)

 

 

 

* 유이 남자친구 경험담(유이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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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22살에 데뷔를 하는데, 그 이전과 이후의 생활으 크게 다릅니다.

 

유이: "나는 데뷔를 22살에 했다. 짧지만 대학생활도 해봤다. 스무 살 때는 거침없이 놀던 시절도 있었다. 클럽도 가보았고, 단체미팅도 해보았다. 고등학생부터 연습생이긴 했지만, 추억이 있긴 하다. 그러다 22살에 데뷔를 하고부터는 그런 생활을 할 수는 없긴 했지만 그래도 짧지만 자유로운 경험을 했었기에 크게 아쉬운 정도는 아니다."

 

유이 과거 경험담: ""데뷔하고선 정말 '썸'조차 없었어요. 그 전까지 '썸남'을 합쳐 4번 정도가 연애 경험의 전부죠. 회사엔 여자 밖에 없고, 데뷔하자마자 활동도 정말 많이 해서 기회가 없었어요."

 

 

유이: "야구선수를 남자친구로요? 저는 싫지 않지만 아마 저희 아빠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할 것 같다."

 

유이: "만약 좋은 사람이라면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만날 것 같다. 하지만 남자분이 야구선수일 경우 우리 아빠가 꼼꼼하게 따져서 그 선수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야구선수는 한번도 소개받지 못했다."

 

유이: "선수들이 장난삼아 아빠에게 ‘따님을 제게 주십쇼’라고 하면 아빠는 ‘내가 너한테 내딸을 줄 것 같냐’라고 받아친다. 그런데 지금 잘나가는 선수들은 모두 나보다 동생이다. 야구선수들은 모두 다 가까운 오빠, 아저씨, 동생들이다 보니 선수와 교제하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사실 유이가 연애를 일부러 거부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유이: "저도 남자에게 대시를 받아보긴 했죠. 그런데 소속사 사장님이 전 연애를 하면 일을 안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전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이지 알겠어요.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도 전 아직 일이 좋은데 연애를 하게 되면 일에 몰두를 못할까봐 두렵고요."

 

유이: "저한테 관심을 표현하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제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가 오는지, 갑자기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번호를 여러 번 바꿨어요. 함께 연기를 하는 선배님들도 연애를 해야 연기가 늘어난다고 연애를 많이 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전 한 사람이 좋아지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요."

 

유이가 한번 남자친구에게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까봐 스스로 경계하는 면도 있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아버지의 영향도 받은 것 같습니다.

 

유이 가족 사진

 

유이: "아빠가 운동선수라서 몸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엄격하세요. 자기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평생 야구선수로 살아온 김성갑이 얼마나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는지 딸인 유이가 누구보다도 잘 알 것 같네요.

 

이런 부분은 유이의 술버릇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유이: "전 술버릇이 ‘집에 가는 것’이에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선생님들이 붙잡아도 집에 가야해요.(웃음) 제가 술 취한 모습을 본 사람은 부모님 밖에 없을 거예요. 제가 민폐를 끼치는 것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술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제가 소주 한병을 마시면 제일 많이 마신 거라 그만 마셔요. 선생님들이 더 마시라고 하면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죠."

 

확실히 아버지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고, 또 본인 역시 체고 출신이어서 그런지, 자기 관리 하나는 철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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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 이상형과 행복에 대하여

 

유이 이상형: "데뷔하고 나서부터 이상형은 공유 선배님 딱 한 분이었어요. 그런데 저도 여자잖아요. 가끔 이상형이 바뀔 때도 있죠. 전 쌍꺼풀 없는 눈이 좋아요. 그래서 비 선배님도 좋다고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자꾸 이상형이 바뀐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 억울해요."

 

유이: "전 여전히 공유 선배님이 이상형이에요. ‘커피 프린스’를 한 네 번은 봤을 거예요. 물론 ‘상속자들’을 보고 김탄 같은 멋있는 남자가 있을까 생각하며 흔들리기도 했죠. 저도 여자예요."

 

최근에는 유이의 이상형이 변하기도 합니다.

 

유이: "예전에는 날 지켜줄 수 있고 안아줄 수 있는 남자다운 남자를 선호했다. 나이가 드니 생각이 바뀌었다. 이제는 착한 남자가 좋다. 때때로 답답할지라도 착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유이: "제일 중요한 것은 ‘행복’ 같아요. 특히 연예인은 나 혼자만 행복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잖아요. 나도 일을 하면서 행복하고 남도 나를 보면서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노래든, 연기든 또 예능이든… 제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뭐야, 쟤 때문에 보기 싫다’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해 ‘유이를 보면 즐거워진다, 행복하다’ 이렇게 됐으면 해요. 저도, 여러분도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유이가 연예인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기에,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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