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사진-미투인가?
양준혁 사진 인터넷 강타
양준혁 사진은 9년전 잠자는 사진이다. 문제는 양준혁 사진 아래 달린 여성의 글이다.
양준혁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렸기 때문이다. 양준혁 사진과 함께 올라온 여성의 글 자체만 본다면 충격 그 자체이다. 하지만, 양준혁의 입장도 들어 봐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양준혁 사진을 올린 여성의 글을 한번 보자.
▶ 양준혁 사진을 올린 A여성의 폭로글
20100919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
첫 만남에 구강성X 강요부터_ 당신이 몇면전 임XX선수랑 다를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
다음은 양준혁 사진과 함께 올라온 여성의 글에 대한 양준혁의 입장이다.
▶ 양준혁 사진에 대한 인스타그램 반박(공식입장)
양준혁은 공개된 사진과 글에 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양준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에 유포된 양준혁 자신의 잠자는 사진과 글은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사진 유포와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 절차로 해결할 것이며 유명인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준혁은 사진과 글이 미투라는 프레임에 자신을 가둔다고 주장하고 있다. 굉장히 악한 남자의 그것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입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와 저 사이에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양준혁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별을 택한 것인데 상대방 여성이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준혁은 자신의 사진을 유포한 A여성이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양준혁은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저는 반드시 제거하려고 한다”며 “저는 이번 유포사건이 매우 악의적이며 정당한 이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라고 분노한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자신의 사진을 올린 A여성에 대해 “미투 운동을 빌려서 하는 상대방의 이런 짓은 오히려 미투 운동의 본질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도될 수도 있다”며 “이번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끝까지 지켜보아 주시고 저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면 돌파 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준혁은 누구인가?
양준혁은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겸 외야수이자, 현재 MBC와 MBC Sports+의 야구 해설위원이다.
양준혁은 1969년 7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살이다. 양준혁의 고향은 대구광역시이며 키는 188cm이다.
양준혁의 마지막 경기는 2010년 9월 19일 삼성 대 SK전이었으며 양준혁의 첫 출장은 1993년 4월 10일 삼성 대 쌍방울전이었다.
양준혁은 KBO 리그 통산 타자 WAR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전드 타자이며, 아직까지도 그의 명성과 기록을 뛰어넘은 사람은 몇 안 된다.
양준혁은 이승엽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1990년대~2000년대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공을 때리려는 건지 투수를 때리려는 건지 분간할 수 없는 타격포즈가 특징. 일명 "만세 타법"이라 불리며 양준혁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다.
2011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양준혁은 선수 은퇴후 해설뿐 아니라 예능 프로에서도 자주 모습을 비추었다. 야구는 뒷전이고 연예인으로 변신했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지만, 코치를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은 감독과 구단의 의중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양준혁의 경우에는 선수협 일로 팬심과는 달리 삼성 구단하고도 조금 껄끄러운 것이 사실이라 코치 인선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니 코치 인선 기다리면서 손가락만 빨 순 없다는 점도 이해할 부분이다.
더군다나 삼성에서 은퇴 뒤 양준혁에게 전혀 코치직에 관한 언질조차 주지 않은 걸 생각하다면 양준혁만 깔 문제는 아니다. 선수 시절의 엄청난 실적에도 야구계에서 코치나 감독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전직 선수들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양준혁 무릎팍도사 출연>
과거 양준혁은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홈런 신기록을 세울경우 3루에서 홈까지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로 들어올 거라고 약속하기도 했었다. 또한 결혼 얘기가 나오자 세탁기만 들고 오면 된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2010년 12월 12일 방송분에서는 강호동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급하게 내려와서 대구광역시의 명사로 출연하여 자신의 집과 대구의 맛집을 알리기도 했었다.
2011년에는 남자의 자격 제7의 멤버로도 활동하기도 했었고 2011년 12월경부터는 불멸의 국가대표에도 출연했었다.
양준혁을 예능신혜로 거듭나게 만든 건 2014년 7월부터 출연하게 된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였다.
<양준혁 김은하>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르기도 했던 양준혁, 과거 가상부인 김은하와 멋진케미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어쨌던, 양준혁 관련 사진과 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준혁 사진을 올린 여성은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라며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양준혁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따라서, 양준혁과 양준혁 사진을 올린 여성의 갈등은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양준혁 사진은 10년전 사진이며, 이 여성과 양준혁의 관계, 그리고 현재 서로의 입장이 명확하게 밝혀진바가 없다. 따라서, 사진한장과 이여성의 글 하나로 양준혁을 판단하고 욕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양준혁 사진 논란에 과거 설전의 주인공 강병규 전 야구선수가 양준혁 사진에 댓글을 달며 또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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