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 부인 박현선 직업 집안 과거

 

양준혁 결혼 아내 박현선 나이차 과거

프로야구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던 前 야구선수 양준혁(51세)이 19살 연하의 아내 박현선(32세)과 2021년 3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이후 진행되었으며 결혼 전인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합니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이며 과거 인디밴드 앨범의 보컬로 활동, 현재는 음악교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준혁은 결혼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드디어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먼저 글로써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현선이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예비 신부 박현선은 양준혁의 오랜 팬이었다고 하는데요. 양준혁은 첫 만남에 대해 “원정 경기 갔었는데 까무잡잡한 소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사인 해달라고 하는데 매직이 없었다. 없어서 제가 사인을 못해줬다.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현선은 "미니홈피 시절 방명록에 남겼다. '너무 아쉽게 사인을 못 받았어요'라고 남겼었다"라며 그녀의 글을 본 양준혁과 ‘랜선’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박현선에게 관심이 있었던 양준혁은 자신의 은퇴 경기할 때 박현선을 초대했다고 하는군요.

 

 

 

 

예비 신부 박현선은 처음에는 양준혁을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예전에 제가 20대일 때 들이대실 때 너무 크고 무섭더라. 악몽까지 꿀 정도"라며 "제가 이렇게 변한 게 너무 신기하다. 지금 너무 곰돌이 같고 귀엽고, 잘생겼다"라며 애정을 보여주었는데요.

 

박현선은 양준혁과 데이트하며 10kg 살도 찌며 얼굴도 좋아졌다고 하며 양준혁은 "깨작거리면 사 먹이는 보람이 없는데, 사 주면 잘 먹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연애를 했으나 박현선의 부모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양준혁에 대해 “흠잡을 때는 없는데 나이가 너무 많다”라며 “이건 아닐세”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준혁은 옹기를 내 3달 동안 예비신부 본가인 전라도 광주를 오가며 결혼 승낙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박현선의 부모님은 양준혁의 성실함과 딸 박현선이 행복해하는 걸 보고 결혼 승낙을 해주셨다고 하는군요.

 

이어 19세 연상에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양준혁과 결혼한다는 말에 그녀에 대해 ‘취집’ 간다, ‘재산 보고 결혼했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며 “나도 몰랐는데 오빠가 100억 자산가라는 이야기가 많더라. 어느 날 오빠에게 100억 있냐고 물어본 적 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양준혁은 선수로서 은퇴 후 야구 해설을 비롯, 2011년부터 사업가로 변신, 식품과 레스토랑, 스크린 야구존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언니한텐 말해도 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오빠가 심한 짠돌이"임을 밝히며 섭섭함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받은 선물에 대해서는 "조르고 졸라서 LED 꽃 한 송이를 받았다. 시들지 않으니까"라며 "다른 선물도 해주긴 했는데 내가 꽃과 손 편지를 좋아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결혼 예물을 준비하면서 "보통 예물 반지를 다이아로 맞추지 않느냐. 너무 예쁘다고 하니까 '나중에 해주겠다'고 눈치를 주더라. 결국은 자개로 반지만 하나 맞췄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살림남2’를 통해 아내 박현선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껴주며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은 3명의 자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야구팬인 신부 박현선은 아들을 낳으면 야구선수를 시키고 싶다고 하는군요.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결혼 후 제주도로 떠났으며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을 ‘살림남2’를 통해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뒤 ‘양신’으로 자리매김하며 야구계에 한 획을 그었으며 아직까지도 그의 명성과 기록을 뛰어넘은 사람은 몇 안 된다고 합니다.

 

이어 2011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이제는 아름다운 아내를 만났으니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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