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타티아나 마슬라니를 쉬헐크의 주연확정하였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캐나다 출신 여배우인 타티아나 마슬라니를 쉬헐크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낙점하고 쉬헐크를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타티아나 마슬라니를 쉬헐크 주연확정은 환영할만 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배우는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검증을 받는 것이 맞다고 보기에 쉬헐크로서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충분히 좋은 배우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디즈니가 현재 곤경에 처하고 있는 여러 이유 중 하나인 PC를 영화나 드라마 속에 너무 강조를 시키다보니 실질적으로 내용에서의 재미 혹은 매력보다는 단지 당위성만으로 시청자들에게 무조건 봐야 한다는 문제제기를 하는 것 그 자체는 우려된다 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즘부터 시작하여 인종차별까지 디즈니에서 건드린 가치 자체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러나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지 가치만을 전파하기 위해서 영화를 만들게 되면 관객은 혹은 시청자는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가르침을 하사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고 드라마를 만들면 아무리 디즈니라고 해도 거부를 당할 것입니다.
이미 디즈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 세 작품이자 최근에 만들어낸 작품들에서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로 인해서 그들 스스로도 실패라고 말할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캡틴마블이라고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매력이 떨어지게 만들었는데 그 주요 원인은 결국 디즈니의 영화를 그리고 캐릭터를 바라보는 부적절한 전략 때문이었습니다. 쉬헐크는 분명히 헐크를 통해서 나온 캐릭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헐크를 따라할 필요도 헐크보다 뛰어나다는 전략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기에는 쉬헐크 주연확정이 된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매력이 너무나도 출중합니다. 그녀가 출연한 오펀 블랙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당위성만으로 점철이된 디즈니의 전략에 희생이 되기에는 여러모로 너무나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디즈니는 시간을 오래 두고 쉬헐크의 매력을 더 탐구하고 더 많은 매력을 내보일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는 캡틴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 세 작품으로 충분합니다.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정말로 멋진 마블 캐릭터인 쉬헐크의 주연확정이 된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쉬헐크가 디즈니의 되도않는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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