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회장의 사랑
미스 롯데 1호 '서미경'
회장님의 내연녀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바로 서미경입니다.
서미경과 고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관계는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죠.
서미경은 과거 방송계 등용문으로 여겨진 '미스롯데' 출신입니다.
그는 1972년 15살의 나이에 미스롯데 1회에 출전해 '미스롯데 1호'가 됩니다.
이후 롯데 전속모델로 활약하며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카피를 히트시켰죠.
그는 안양 예고로 진학한 이후에는 드라마, 영화, 광고부터 MC까지 두루 섭렵하며 연예인으로서 탄탄대로를 걷습니다.
그러나 서미경은 22살이 되던 198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합니다.
서미경은 은퇴 이유로 유학을 들었는데요. 당시 한 일간지는 "서승희(서미경의 예명)가 4월에 유학을 떠난다.
강력한 기대주인 상황에서 별안간 유학 가는 것은 '강력한 스폰서'가 있다는 의미"라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때만 해도 의혹뿐이었는데요.
서미경의 은퇴 선언으로부터 7년이 지난 1988년, 서미경과 신격호 사이에서 난 83년생 딸이 신유미가 호적에 오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사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40세에 가까웠던 만큼 서미경과 신격호의 관계는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는데요.
신유미만 호적에 올랐을 뿐 서미경은 별다른 대응 없이 일본에서 은둔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신격호를 옆에서 보필했다는 한 인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 회장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는 서미경뿐이다.
서미경 이야기할 때는 눈빛이 달라진다. 반짝거릴 정도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미경에 대한 신격호의 애정은 주식에서도 드러납니다.
신격호는 1997년 롯데 그룹 경영권의 핵심인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6%를 서미경에게 넘깁니다.
신격호 사후 밝혀진 서미경, 신유미의 보유지분은 무려 6.8%에 달했죠.
이는 신격호의 두 아들 신동주(1.6%), 신동빈(1.4%)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입니다.
한편 2002년에는 서미경과 신유미의 이름을 하나씩 딴 경유 물산을 세워 2003년 3.2%의 지분을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미경은 유기개발과 유원실업의 소유주로 준재벌급 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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