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아이언 미성년자 룸메이트 폭행 사건 재조명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힙합가수 아이언이 이번에는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학생인 A 씨를 폭행했다고 하는데요,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아이언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A 씨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A 씨를 엎드리게 한 뒤 20분간 야구방망이로 둔부를 약 50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 씨는 양쪽 허벅지에 피멍이 드는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를 부인하자 폭행은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항변했지만 폭행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언은 성관계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확정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아이언이 미성년자 폭행이라니..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네요.

 

 

 

 

아이언은 형을 확정받기 전에 여자친구를 마조히스트라고 인터뷰하면서 허위사실을 기자에게 유포해서 명예훼손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아이언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기도 했는데요,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언은 "대마초는 사회에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언 인스타>

 

 

새 앨범을 기다린 많은 팬들이 또 한 번 아이언에게 실망한 사건이 되었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팬들이 아이언에게 등을 돌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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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프로필>

 

본명: 정헌철

출생: 1992년 1월 8일 (28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0cm

학력: 월곡중학교-전남공업고등학교-송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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