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씨의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횡령 등의 혐의로 40억대 피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찬진 전 대표는 '한글과컴퓨터' 창업주로서 국내 1세대 벤처 창업 신화의 주인공으로 굉장한 재력가로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200억 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돈도 많은 사람이 웬 횡령인가, 싶은 말들이 많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김희내 남편 이찬진 피소
고소를 한 사람은 포티스 현 대표이사인 윤 모 씨입니다. 윤 씨는 이찬진 전 대표를 비롯한 전 대표이사 3명을 회사 자금 약 42억 9,402만 원을 배임 및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지난 4월 24일 고소했습니다.
포티스 측은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는데요. 포티스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찬진 전 대표는 "피소당한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아직 소장은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티스는 지난 2006년 9월 1일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습니다. 이후 2013년 1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포티스 지분 6%를 보유하며 대표이사로 취임해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2017년 회사 대주주가 바뀌자 사임했습니다.
이찬진 김희애 재산
이찬진 전 회장은 200억 대 재산의 주식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김희애가 이찬진과 결혼할 당시에도 재력가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연예계에 퍼졌습니다.
김희애 씨 역시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해 큰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희애 씨는 2006년 119억 원에 청담동 주차장 용지를 매입했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뒀습니다. 현재 시세는 250억 원대이고, 매달 3000만 원 이상의 월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연기는 연기대로 재테크는 재테크대로 못하는 게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찬진 프로필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인 이찬진 전 대표는 '한글과컴퓨터' 창업자로 지난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인물입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전국구 의원에 당선됐으나 6개월 만에 의원직을 관두고 정보통신업계로 돌아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8년 '한글과컴퓨터' 부도 이후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드림위즈'를 설립했습니다. KT 사외이사 등을 거쳐 2009년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터치커넥트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는 1996년 배우 김희애와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김희애 씨는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또 다시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는 가운데,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08.04 - [연예 이슈] - 이낙연 부실장 이경호 과거 자살 사유 논란
2021.08.04 - [연예 이슈] -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 과거 이혼 사유 및 방송 출연
2021.08.07 - [연예 이슈] - BJ 한미모 변수미 성매매 알선 사건 논란
'연예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 대마초 흡연 송인화 동성애 고백 충격 (0) | 2021.08.08 |
---|---|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진실은? (0) | 2021.08.08 |
배우 이영아 3살 연하 남편 직업 집안 화제 (0) | 2021.08.07 |
BJ 한미모 변수미 성매매 알선 사건 논란 (0) | 2021.08.07 |
그룹 투투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및 근황 화제 (0) | 2021.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