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박주영 러브스토리
한국에는 여성억압과 남녀차별이 은연중에 있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억압과 차별이 철폐가 되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탤런트 김희선이 그 예이죠.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희선은 1977년 6월 1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고향). 올해 나이가 38살이죠.
(김희선 학력 학벌) 종앙중학교, 혜성여자고등학교(혜성여고),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김희선 프로필 및 경력) 1993년 CF '꽃게랑'으로 데뷔
드라마로는 공룡선생으로 배우로 데뷔
이후 춘향전, 바람의 아들, 목욕탕집 남자들, 미스터Q, 세상끝까지, 해바라기, 토마토, 슬픈 연가, 신의, 참 좋은 시절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역시 패자부활전, 자귀모, 비천무, 와니와 준하,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등에 출연했지만, 영화보다는 드라마와 CF에 훨씬 많이 출연했고, 1998년 미스터Q로 SBS 연기대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는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당시 나이가 22살).
이십대 초반이었던 김희선이 대상을 수상하는 바람에 센세이션이 일어났을 정도였죠.
김희선 리즈시절 과거 사진
김희선 남편 박주영은 김희선보다 3살 연상입니다. (김희선 나이차이)
(박주영 학력) 청담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
(박주영 직업)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T에스테틱 운영중(김희선 남편 직업 미용 사업가)(김희선 배우자)
한때 김희선 남편 박주영이 락산그룹 둘째라고 떠들썩했습니다.
하지만 락산은 매출 규모가 작고, 또 박주영과는 별 상관이 없는 업체입니다.
(기사 발췌)
락산그룹의 매출 규모는 그룹 주력사인 락산하우징과 락산엔터프라이즈가 도합, 연간 1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회장에는 김희선의 시아버지 박성관씨가 등재돼 있으나, 실질적인 경영은 김희선 남편의 형인 박도영씨가 맡고 있다.
매출이 연간 150억원대이면, 순이익은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부동산과 엔터테이먼트 사업 특성상, 많이 잡아도 10~20% 정도로 추정되네요.
더욱이 락산하우징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총주식분포는 박도영 20%, 락산 엔터프라이즈 80%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박주영의 형 박도영에게 실권이 있음을 알 수 있죠.
김희선 남편 박주영은 잡지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직업 모델이 아니라 남성잡지 'Men's Health'의 기획 '나를 넘어선 사람'의 인터뷰이로 참가한 것이죠(2006년 3월호와 7월호).
외모도 잘 생겼고, 평소에 자기 몸관리도 철저히 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김희선과 박주영은 2006년경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첫만남부터 둘은 강렬하게 통합니다.
김희선: "(키스를) 그분이 먼저 한건데 자꾸 나보고 먼저 했다고 한다."
김희선: "그 분이 저를 덮치셨다. 먼저 하셔서 뽀뽀하고 이 분이 날 좋아하는구나. 오늘부터 이 남자랑 사귀게 되는거구나 싶었는데 다음날 존칭을 써서 거리감이 느껴졌다."
김희선: "다음날 해장을 하자는 제안에 나갔다가 다시 술을 마시고 그날 또 키스를 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이다."
어쨌든 둘은 첫만남부터 이렇게 화끈하게 통했고, 약 1년간의 열애끝에 2007년 10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리고 2009년 1월 딸 박연아를 출산합니다.(김희선 자녀 자식)
김희선 박주영 결혼 사진(웨딩 화보)
그런데 박주영의 회사(T에스테틱)에 특이점이 하나 존재하네요.
(기사발췌)
특히 연예인들의 발길이 잦은데, 김희선 외에도 한효주 한가인 등의 연예인이 이 곳을 다니거나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이유에 대해서 가게 측은 "건물주가 박 씨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임대료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 씨의 아버지는 중견 건설 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 건물 관리인 역시 이 빌딩이 박 씨의 아버지 소유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마 박주영 아버지 박성관 집안의 재산은 빌딩인 것 같습니다(부동산). 빌딩이 몇채가 있고, 이렇게 아들에게는 임대료를 안 받거나 싸게 받으면서 지원을 하는 것이죠.(김희선 시댁 재력, 시가)
락산그룹은 그냥 큰아들에 의한 기업으로 보이고요.
김희선 역시 시아버지의 경제력이 많다고 말합니다.
"시아버지가 경제력이 더 많으신 것 같다. 남편은 그냥 열심히 사는 것 같다."
박성관의 재산이 얼마인지는 개인적인 사항이기에,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와 연관되는 재미있는 사실이 있네요.
지난 2012년 12월 김희선이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입니다.
이경규: "근데 김희선 씨도 활동하면 돈을 좀 많이 벌었을 것 아닙니까. 그것을 시집갈 때 갖고 갔습니까? 아니면 어머니께 드렸습니까? 남편이 갖고 오라고 했나요?"
김희선: "오 절대 NO. 부모님 다 드리고 결혼을 했다. 아직도 친정어머니께 다 드린다. 남편은 내 수입에 어떤 터치도 안 한다. 출연료 얼마 받는지조차 모른다. 어머니 연세에 딸 통장 관리하는 게 하나의 재미다."
부모 자식간의 재산 문제는 제 3자가 관여할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김희선의 경우를 일반적인 문제로 치환해서 여권 문제를 다룰 수는 있죠.
남녀가 만나서 결혼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원래부터 성인이지만, 이제 하나의 가정을 진정으로 책임져야 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결혼전에 자신이 벌었던 모든 재산을 부모님께 주고 결혼한다?
더욱이 결혼한지 6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모든 수입이 어머니에게 간다?
물론 어머니가 꼼꼼이 관리했다가 딸에게 모든 것을 넘겨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반적인 시각에서 볼 때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예를 들어서 유명 남자 배우가 여자 사업가와 결혼했다고 가정하죠. 결혼 전에 그가 벌었던 모든 수입을 친가에 주고 결혼하고, 결혼 이후에도 자신의 출연료를 모두 친가에서 관리하고, 그는 여자 사업가의 수입만으로 생활한다고 하면, 얼마나 비정상적인가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이혼 사유가 될 것 같네요.
여기서 남자와 여자가 같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무의식중에 남녀차별을 인정하는 사람이겠죠.
또한 이 부분은 가정 내의 발언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가정내의 발언권은 서로가 의무를 다할 때야 비로소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한쪽의 재산권이 제한적일 때는 그만큼 권리를 내세우기가 쉽지 않죠.
사실 이 문제는 김희선 박주영 부부외에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유명 가수와 유명 여배우가 이 문제때문에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파혼을 했죠.
아마 친정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딸이 가정을 갖더라도 독립적인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위에게 딸의 수입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네요.
아무튼 박주영은 김희선의 수입 문제를 전혀 터치하지 않고, 결혼 후에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아마 그 덕분에 그는 김희선과 결혼할 수 있었고, 또 지금까지 평온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김희선의 어머니 박복순(이름) 역시 사위에 대한 인상이 무척 좋습니다.
"지금은 희선이보다 제가 더 좋아한다. 성격이 무척 반듯하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희선은 가정 내에서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까요?
김희선외에 다른 여자는 이럴 때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을까요?
친정 어머니 역시 자기 딸을 믿어주고, 새로운 가정의 구성원이 되는 것을 지지해 줄 때야 비로소 여성에 의한 여성의 권리 제약이 사라지고, 여성 역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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