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전부인 박미령 그리고 이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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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진 전부인 박미령과의 이혼사유과 무척 특이하네요.

또한, 김종진 이승신이 재혼 부부인데, 결혼 할 때 김종진은 아들을, 이승신은 딸을 데리고 각각 재혼을 했었죠.

 

보통의 초혼 부부들보다 이들은 몇배의 노력을 했을 것 같습니다.

 

# 목차

* 김종진 젊은시절 데뷔 이야기

*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유지 비결

* 김종진 전아내 박미령

* 박미령이 밝힌 김종진 이혼사유

* 김종진 이승신 재혼

 

 

가수 김종진(본명)은 1962년 12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김종진 고향 서울). 올해 54살이죠(김종진 나이).

(김종진 종교) 기독교(개신교)

(김종진 키 몸무게 혈액형) 175cm, 75kg, A형

(김종진 학력 학벌) 후암초등학교, 반포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학과 학사

(김종진 프로필 및 경력) 1986년 '김수철과 작은거인' 기타리스트로 데뷔

 

곧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

1987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로 활동

 

그리고 1988년 김종진은 전태관과 '봄여름가을겨울'을 재결성해서 음악 활동을 하게 됩니다.

 

대표곡을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김종진 군대) 해군 사병으로 군복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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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전부인 사진

 

* 김종진 젊은시절 데뷔 이야기

 

1986년 김종진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활동을 하는데, 김현식이 대마초로 구속이 되면서 팀이 공중분해됩니다.

 

이에 김종진은 베이시스트 송홍섭의 소개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합류하게 되고, 곧이어 전태관과 '봄여름가을겨울'을 재결성하게 됩니다.

 

김종진: "잘난 척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저희(김종진과 전태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설움의 시절이 없었다는 거에요. 김수철과 작은 거인,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과 같이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해서 (설움을) 몰랐던 것이죠."

 

김종진: "게다가 음악 발표를 하면 몇 십 만장이 판매됐기 때문에 안주한 적도 있었어요. 사실 냉철하게 말하면 그것이 우리의 최고 문제점이었어요. 진짜 진국의 음악이 안 나올 수도 있는 기로였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김종진은 신인때부터 무명의 설움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실력이 있기 때문에, 김수철이나 김현식, 조용필들이 선택을 했고, 또한 대중들이 알아봐 주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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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봄여름가을겨울 유지 비결

 

참고로 김종진이 '봄여름가을겨울'을 재결성할 당시에, 멤버는 겨우 2명(김종진과 전태관)이었습니다. 많은 멤버보다는 적은 멤버가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판단때문이었죠.

 

김종진: "밴드는 보통 20년 이상을 가지못해요. 대개 멤버들간의 견해 차이때문에 깨지기 마련이죠. 제가 세상을 알고나니 사람들간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군요. 결국 (전)태관이 덕분에 오늘날까지 우리 밴드가 이어져 온 것 같아요. (전태관이) 양보의 달인이라니까요."

 

전태관: "돈 때문에 친구관계나 밴드가 깨지는 경우도 수없이 많이 봤어요. 우리(전태관과 김종진)은 친구라도 금전관계는 투명하게 합니다. 이제는 서로 믿으니 서로 (금전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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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과 1989년에 발표된 '봄여름가을겨울'의 음반 1, 2집은 8090 시대의 손꼽히는 명반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겼죠.

 

참고로 전태관은 현재 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지난 2012년 신장암이 발병해서 신장을 한쪽 떼어낸 뒤에 활동을 했는데, 최근(2014년 12월)에 어깨로 암이 전이 되면서, 다시 암투병을 하게 되었죠.

(전태관 근황)

 

모쪼록 전태관이 빨리 완쾌되기를 바랍니다.

 

 

* 김종진 전아내 박미령

 

김종진 전부인 박미령은 여배우였습니다.

(김종진 전처 박미령 직업 - 무속인)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김종진보다 6살 연하이니다.

1980년대 하이틴 잡지 '여고시대'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고, 화장품 CF 모델과 젊음의 행진 MC 등을 하면서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21살때에 김종진과 결혼하게 되죠(김종진 박미령).

(김종진 배우자 와이프 박미령)

 

박미령 김종진은 아들 1명을 두게 됩니다.

(김종진 자녀(자식))(김종진 가족관계)

 

그런데 박미령이 훗날 신병을 앓게 되면서 둘은 이혼하게 됩니다.

(김종진 이혼사유)(김종진 이혼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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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령 과거 젊은시절 사진

 

* 박미령이 밝힌 김종진 이혼사유

 

박미령: "결혼 후 모든 게 좋았는데, 신병을 앓으니깐 너무 아파서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밤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심지어 몸이 찢길 정도로 아팠다."

 

박미령: "처음에는 원인모를 병에 시달리다가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내가 무병(무당이 되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난 무속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운명을 깨닫고, 신내림굿을 받게 되었다."

 

박미령: "그렇게 나에게 무속인 삶이 다가오니 아버지가 나를 안보고, 또 남편과 자식도 떠났다."

 

박미령: "어렸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하셨는데, 어릴 때부터 보지 못했던 어머니가 찾아와서 홀로 남은 나를 지켜주었다."

 

이것이 박미령이 대략적으로 밝힌 김종진과의 이혼사유입니다.

다만, 김종진은 여기에 대하여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으니, 한쪽 말만 믿을 수는 없습니다.

 

사실 배우자가 갑자기 무당이 되겠다고 하면, 아마 평범한 사람이라면 견디기가 쉽지 않죠.

 

아무튼 김종진 박미령 부부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서로 이혼을 한 것만은 사실이네요.

 

박미령 최근 근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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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이승신 재혼

 

이후 김종진은 이승신을 만나서 2006년에 재혼하게 됩니다(김종진 재혼 이승신).

 

 

 

 

김종진: "우리는 재혼 커플이에요. 승신씨를 만난 뒤 세상이 뽀얗게 바뀌었죠."(김종진 아내 이승신)

 

김종진은 첫번째 결혼 생활을 비롯하여 자신의 사생활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재혼 생활에 대해서만은 일반 대중들에게 오픈을 많이 하고 있죠.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탤런트 이승신 전남편 이형선의 직업은 방송국 PD였습니다.

이승신과 지인의 소개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승신의 이혼사유를 보면, 부부간에 대화가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이승신이 김종진과 재혼을 한 다음부터는 부부간에 많이 노력하고 사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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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이승신 전남편 이형선 직업

* 이승신 이혼사유

* 이승신 김종진 첫만남

* 이승신 김종진 재혼의 어려움

* 재혼에 대한 당당함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승신(본명)은 1969년 10월 22일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납니다(이승신 고향). 올해 47살이죠(이승신 나이).

(김종진 이승신 나이차이는 7살)

(이승신 키 몸무게) 168cm, 48kg

(이승신 학력 학벌) 정신여자중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보건체육학과 학사

(이승신 프로필 및 경력)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드라마 세친구, 모래위의 욕망, 엄마의 전성시대 등과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상사뷜체 등에 출연했고, 한동안 연기보다는 세바퀴, 자기야 등의 예능 프로그램 위주로 출연합니다.

 

 

여배우 이승신 김종진 사진

 

* 이승신 전남편 이형선 직업

 

이승신의 첫번째 남편은 방송사 PD였던 이형선(이름)이었습니다(이승신 전 남편 이형선).

당시 MBC 프로듀서로 근무하고 있었죠(이승신 첫남편 직업).

(나이는 이승신과 동갑)

 

둘은 연극 연출을 하는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1997년 결혼하고, 이승신은 딸을 한명낳습니다.

 

(이승신 자녀(자식))(이승신 가족관계)

 

그리고 2002년 성격차이로 이승신은 이혼하게 되었죠

(이승신 전남편 이형선)(이승신 이혼사유(이혼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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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신 이혼사유

 

이승신: "이제는 애 아빠(이승신 전남편)와는 친구처럼 지내요. 솔직히 (과거에) 같이 살면서 한방에서 잠을 자긴 했지만, 서로의 일 때문에 부딪쳐 마음을 터놓을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이승신: "하지만 헤어지고 나니 오히려 서로를 걱정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두 번씩 만나 딸아이를 위해서 아빠가 해야 할 일을 얘기해 줘요. 서로 방송에 관련된 얘기도 나누고요."

 

이승신의 이혼이유를 들어보면,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동안 대화가 많이 없었던 것 같네요.

 

 

* 이승신 김종진 첫만남

 

그러다가 이승신은 김종진을 라디오 프로그램 '전영록의 뮤직토크'에서 만나게 됩니다(2006년 1월).

 

김종진: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주위가 환해질 만큼 빛나 보였고, 강하게 끌렸어요."

 

이승신: "그때 종진씨가 뻥튀기를 먹고 있었는데 '저렇게 나이 먹은 사람도 뻥튀기를 먹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저에게 하나 건네주기에 저도 받아먹었죠."

 

이후 김종진이 이승신을 모임에 초대했고, 이혼이라는 공통된 아픈 과거가 있는 두 사람은 급속도로 친해집니다.

 

이승신: "사실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게 아이 양육 문제인데, 종진씨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더라고요."

 

이승신: "또한, 종진씨는 정말 로맨틱한 사람이에요. 데이트 때 직접 만든 밀크티를 가져오고, 또 그걸 종이컵이 아닌 유리 찻잔에 따라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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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유리 찻잔이라...

김종진이 굉장히 섬세했던 것 같네요.

 

* 이승신 김종진 재혼의 어려움

 

김종진: "우리 둘 다 어려운 일을 겪은 건 똑같았는데, 승신씨는 저와 다르게 무척 밝았어요. 그래서 승신씨를 만난 뒤 세상이 뽀얗게 바뀌었죠."

 

결국 김종진 이승신은 2006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종진 배우자 와이프 이승신)(이승신 신랑 김종진)

 

결혼 후에 두 사람은 자녀를 갖지 않기로 합의로 봅니다.

 

이승신: "아이들이 성인이 된 뒤에는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남편은 벌써부터 "아이들 빨리 키워놓고, (노후에는) 우리끼리 여행 다니며 홀가분하게 살자"는 말을 자주 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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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 사람은 모두 재혼이었고, 또 각자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하여 무척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이승신: "(딸 아이에게) 종진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들려주며 아이가 종진씨를 먼저 편안하고 재미있는 아저씨로 받아들이도록 했어요."

 

이승신: "또 한번은 종진씨가 "승신씨가 아이와 길을 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알은척을 하겠다"고 해서, 제가 딸과 같이 동네를 몇 바퀴나 뱅뱅 돈 적도 있었죠."

 

김종진이 이승신의 딸에게 가까워지기 위하여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이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종진: "아들이 외국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런데 승신씨 역시 직접 옷을 디자인할 정도로 패션에 조예가 깊거든요. 그래서 두 사람이 옷 이야기를 시작하면 밤을 새워요(웃음)."(이승신 재혼 아들과의 관계)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특히 서로의 아이가 있는 이혼남, 이혼녀가 서로 같이 사는 것은 초혼 가정보다 몇배는 더 어렵죠.

 

이렇게 김종진 이승신처럼 노력할 각오가 된 사람들만이 재혼한 뒤에도 행복할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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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에 대한 당당함

 

김종진은 재혼에 대하여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김종진: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정말 다섯에 둘은 이혼남, 이혼녀들이에요. 그런데 한 번 아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 때문에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할 거라는 고루한 생각을 하게 마련이죠. 저 역시 그랬구요."

 

김종진: "그런 분들에게 그렇지 않더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제가 아내(이승신)를 만나면서 과거의 힘들었던 과정을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위한 전초전으로 느끼게 됐던 것처럼 누구나 또다시 사랑하면 행복해질 수 있거든요. (우리 부부 역시) 행복하게 잘살아 꼭 재혼 가정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김종진이 재혼 가정임을 공공연히 밝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재혼을 이들처럼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재혼이란 '첫번째 선택의 실수'이지, 인생의 실패는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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