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아내 직업과 집안. 과거 사기당한 사건. 의사 집안

김수용 아내 직업 사기 선배 나이 아버지 의사 집안

 

개그맨 김수용이 8억원에 달하는 송사를 겪으면서 사랑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수용은 지난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부인 김진아씨와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8억원 부동산 소송에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몇년 동안 이어진 소송에서 거짓말은 인정되나 사기죄는 입증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며 “결국 모든 것을 책임져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송사 결과는 8억원이라는 거액으로 돌아와 하루 아침에 거리에 나앉게 된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어 “당시에는 차도 압류되고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며 “못된 생각을 했을 정도”라며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 정도로 어려운 처지였던 그에게 위안이 된 것은 부모님과 아내 김진아 씨였다고 하는데요.

 

 

 

 

김수용은 “일흔이 넘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심경을 고백했죠. 이어 “만약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교만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덕분에 가족애와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큰 일을 겪으면서 오히려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는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보통 사건사고를 겪은 연예인들이 방송에 복귀하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요. 김수용 역시 그 생각을 했을 터.

 

 

 

 

하지만 예상외로 공백 기간이 길어지자 그는 “왜 남들과 다르게 나는 재기는 커녕 점점 나락으로 빠질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다른 직업을 생각해보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때 김수용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아내 김진아씨 였다고 하는데요.

 

 

 

 

 

 김수용이 우연한 기회에 대학교 시간강사를 맡게 되고 그 길로 대학원에 진학해 교수의 꿈을 키울 때 김진아 씨가 옆에서 도움과 힘을 줬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내 김진아 씨를 “내 삶의 의욕을 일으켜준 복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진아 씨 역시 “결혼을 결심한 당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생각이 바른 사람이라 내 인생을 맡겨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존경심이 드는 사람이고 지금 내 선택으로 기쁘다”고 말해 남편 김수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개그맨 김수용의 반전 집안이 화제에 올랐는데요.

 

 

 

 

지난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갱춘기 신드롬' 특집으로 꾸며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과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김수용은 "할아버지도 의사, 아버지도 의사다. 나는 환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대대로 의사 집안인 김수용이 개그맨에 도전하자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의 꿈은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을 쓰라고 하면 코미디언이라고 썼었는데 선생님들이 때렸었다"며 "당시 같은 반에 함께 맞았던 친구가 김보성이다.

 

 

영화배우를 하고 싶다고 했다가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한편 김수용은 이어 "개그맨 시험 본선에 오를 때까지 집에 알리지 않았었다.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막상 개그맨이 되니 좋아하셨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66년 10월 18일 (만 50세)신체 : 키 185cm, 82kg, A형학력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데뷔 :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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