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송하윤이 김별에서 개명한 이유와 더불어,
송하윤이 과거 후회했던 사건들을 짚어봅니다.
# 목차
* 송하윤 김범에 대한 인상
* 송하윤 비상 캐스팅 비화
* 송하윤의 깨달음
* 김별 송하윤 개명 이유
* 송하윤 남자친구
* 송하윤 김범에 대한 인상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후 연기생활을 하면서 송하윤은 이리저리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송하윤: "사실 사회에 나와서 하나 배울 것을 열 개 배웠다. 물론 하나 받을 상처를 열 개 받기도 했다(웃음). 하지만 18살 이후로는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돈 관리에 대해서는 정말 철저한 편이다."
송하윤: "데뷔 초기에 4차원 신비소녀라고 많이 불렸지만, 실제 성격은 낯을 많이 가린다. 그래서 처음에는 버릇이 없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송하윤은 소속사 문제로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다음에 2009년 영화 비상으로 컴백합니다.
이때 김범의 첫사랑이자 순수한 소녀 '수경'역을 연기했죠.
송하윤: "김범은 솔직히 '꽃보다 남자' 열풍 때문에 혹시 건방지지는 않을까 경계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만나보니 실제로는 굉장히 소박하고 매너있고 겸손하드라고요. 제가 김범보다 세 살 위 누나인데, 팬들도 질투하지 않고 잘 해주셔서 덕도 많이 봤어요."
송하윤: "이제 데뷔한 지는 6년이고 연기는 3년차에요(위에서 언급한 공백기때문에). 아직까지는 딱히 정한 길이 없어요. 이제 제 색깔을 찾아가야죠."
탤런트 송하윤 사진
* 송하윤 비상 캐스팅 비화
그런데 송하윤의 비상 캐스팅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송하윤은 영화 비상에 캐스팅됩니다.
송하윤: "정말 많은 분들이 수경 역할에 오디션을 봤는데, 사실은 저 말고 다른 분이 이미 수경역에 다른 분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이번 역할에 너무 욕심이 나서, 감독님께 캐스팅이 안되어도 좋으니 다시 한번만 만나달라고 졸랐어요."
송하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독님께 확정된 여배우의 사진을 던지며 돌아섰어요. 그런데 감독님께서는 그런 저의 모습을 오히려 예쁘게 봐주셨어요. 사실 기분이 나쁘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전 당시에 정말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거든요. 나중에 감독님으로부터 들었는데, '김별의 깡다구면 뭐든 해낼 수 있겠다' 생각하셨대요."
확실히 송하윤이 3년의 공백기로 절박했고,
또한 데뷔 초창기때의 자신만만함 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일화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비상은 실패하고,
송하윤 역시 약 2년 동안 또다시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 송하윤의 깨달음
송하윤: "데뷔 초기에는 우쭐했어요. 사실은 제가 연기를 잘한 게 아니라, 그냥 제가 처한 상황과 캐릭터가 잘 맞았던 것뿐인데 말이죠."
송하윤: "그리고 2009년 영화 '비상'을 마친 다음에도 화장품 CF 제안이 들어오는 등 '영화는 안 돼도 나는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송하윤: "그러다 작품이 없어서 집에서 쉬면서 '비상'을 6번 정도 보게 됐어요. 온몸에 힘이 쫙 빠지더라고요. 그제서야 작품이 안 들어오는 것도, 영화가 잘 안 된 것도 다 내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죠."
송하윤: "과거에 나온 영화들은 다 연기 내공이 필요 없는 인물들이었어요. 그냥 대사를 지르기만 하는 캐릭터였죠. 하지만 제가 '비상'에서 맡았던 수경은 눈빛 하나, 작은 행동 하나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영화에서 그저 예쁘게 나오려고만 연기했더라구요. 그 속에서 제 발성과 연기가 한없이 가볍게만 느껴져서 힘들었어요."
결국 송하윤은 비상으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송하윤: "제가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사회 생활에 적응을 못했던 것 같아요. 단기간에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늘 핑계만 대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했죠. 물론 지금도 많이 어리지만, 당시의 전 안하무인에 어리숙한 철부지였던 것 같아요."
송하윤: "그래서 내 생각만 어른스럽다는 착각에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고, 또한 사람들을 대하는 법도 잘 몰랐어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과 말 섞는 것 자체가 너무 싫었고요."
사실 송하윤의 착각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연예인들은 대부분이 이런 착각에 한두번씩은 빠지게 되죠.
어쨌든 송하윤은 이제 '철이 좀 들었고',
여기에 개명까지 하게 됩니다.
* 김별 송하윤 개명 이유
송하윤: "김별이라는 이름도 대중적으로 불리기 쉽고 예쁜 이름이지만, 다소 하이틴의 이미지가 있어서 시간이 갈 수록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송하윤: "김별로 활동하던 시절, 어렸을 적부터 '현재 너의 모습에는 어울리지만 배우를 오래 하기엔 적합하지 않는 이름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한 그 시기즈음에 배우로서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
(김별 송하윤 개명 이유)
이런 마음가짐 덕분인지 송하윤이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그래도 푸르른 날에, 내딸 금사월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네요(송하윤 내딸 금사월).
다만 그동안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송하윤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송하윤: "대중들이 나의 실제 모습보다 작품 속의 캐릭터로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송하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인터뷰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사실 신비주의로 일관하겠다는 거창한 뜻도 없다. 그냥 저라는 사람을 대중으로부터 최대한 숨기고 싶다."
* 송하윤 남자친구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송하윤 남친 주지훈 루머는 근거가 없습니다.
송하윤 과거 연애 사실: "“실제로 연애한지 너무 오래됐어요. 이젠 사랑도, 연애도 하고 싶어요. 전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 어떤 것 보다 남자친구가 가장 우선이에요. 그래서 제 기억에 사랑은 늘 아픈 것이었어요."(2009년 송하윤 인터뷰)
송하윤: "(과거에)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 만나는 편이에요. 길게 만나면 만나는 동안에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잖아요. 사실 가장 마지막에 만난 분은 못해준 것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아쉬웠어요."
송하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늘 주는 사랑 보다 받는 사랑을 해온 것 같아요. 어렸으니까 서툰 면도 많았고요."
송하윤 이상형: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가 좋아요. 눈웃음이 매력적인 남자들은 뭘 해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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