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골프 선수 박세리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의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과거 결혼과 이혼에 대한 루머로 고생한 사연과 함께 "마지막 연애가 7~8년 전이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배우 이상형까지 밝혔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한 박세리에게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연예인은 잘 모른다. 만난 적 없다"라고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상형 월드컵을 이어가면서 '정우성'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골프 여제 박세리 어린시절, 아버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가 되었습니다.
이제 결혼 할 나이도 적절히? 된 것 같은데요. 먼저 하루빨리 연애 소식과 결혼 소식도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미국골프협회에서 2020년 밥 존스상 수상자로 박세리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밥 존슨상은 1955년 제정된 미국 최고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는데요.
매해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박세리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박세리는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한 박세리는 1998년, 2010년 체육훈장 맹호장, 청룡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박세리는 대전 유성 출신으로 3년 중 둘째로 태어나 공주 금성 여자 고등학교, 숙명여자 대학교 정치 외교학과를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육상선수를 하다가 골프광인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엄격한 훈련을 받아 온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3한년때 이미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30개의 트로피를 따낸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는데요.
한 일화로 어린 나이에 훈련장에서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던 박세리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결국 내게 쉬는 법을 주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하기까지 했어요"라고 밝혔고, 이것이 와전되어 아버지와의 불화설까지 돌게 됩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어린시절부터 여자답지 못하고 못생겼던,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던 아이"가 자신이었고 육상 선수로 활동했던 딸의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에게 골프를 권유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난히 승부욕이 강했던 어린 박세리는 최고가 되고 싶었던 마음에 연습에 몰두했고 실내 연습장이 많지 않았던 시절 주로 산속에서 훈련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에게 매일 아침 8시에 연습장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남들이 5시간 연습을 하면 난 한시간이라도 더 연습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는데요.
어느 날은 새벽 2시가 되도록 오지 않은 딸을 찾아 산속에서 홀로 연습하고 있는 세리를 발견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 사실이 방송에 나간 후 박세리 아버지에 대한 엄격한 훈육 태도에 대한 비난이 생기기도 했었죠.
나중에 밝힌 사연에 따르면 "아버지가 연습을 많이 시킨 것은 맞지만 내가 골프를 하는것을 무엇보다 좋아했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연습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아버지와의 불화설을 일축하였습니다.
박세리 본인 또한 지금의 성공 비결은 아버지를 빼놓고는 지금의 박세리는 있을 수 없다고 말할 만큼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박세리의 아버지는 다부진 근성을 가진 딸 박세리의 재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이런 딸의 재능을 가장 잘 활용한 부모가 아닐까 싶은데요.
박세리 아버지는 딸에 대해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사냥개 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말큼 박세리 선수의 장점을 잘 살려준 부모일 것입니다.
"한때 아버지 사업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 골프 하는 자신때문에 이곳저곳 부탁을 많이 했었다. 아버지 사업이 잘될때는 아버지에게 부탁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사업이 어려워지자) 외면하더라.
아버지가 나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이 너무 마음 아파 늦게까지 더 연습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면서 그간의 오해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후 골프를 하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박세리는 "부모의 욕심으로 억지로 시킨다고 되지 않는다. 무엇이든 스스로 좋아서 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골프 여제로 떠오른 박세리는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1998년 LPGA US 대회에서 20개 홀을 도는 연장전까지 간 박세리는 양말을 벗고 '맨발 투혼'까지 펼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당시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장면은 그야말로 큰 감동을 준 명장면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후 대한민국 공익 광고에서 박세리가 양말을 벗고 벙커샷을 날리는 명장면이 탄생했고, 미국 US 오픈 5대 명장면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골프 여제로 등극한 박세리를 보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없던 대한민국은 한마디로 '골프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었고, 수많은 후배 양성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박세리의 골프 여제의 탄생으로 미국 무대를 한국인이 장악하고 있으며 여자 골프 최강국으로 만드는 게 가장 큰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떠났어도 박세리 키즈는 계속되고 있다"는 말이 생겨날 만큼 골프를 대중적으로 이끈 장본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세리 재산 결혼
박세리는 선수 시절 2015년 기준 총 1285만 달러의 누적 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150억 원 정도 되는 거액입니다.
그 외 추가 수익 광고 출연료 및 부동산까지 합치면 대략 500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 있는 집만 2채로 집 안에는 수영장과 영화관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박세리의 한국에 있는 집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최고급 아파트에 준비된 신붓감으로 예비 남편이 될 분은 몸만 오면 될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해 주기도 했습니다.
박세리는 과거 '미우새'에 출연해 어딜 가든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이미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눈이 높진 않은데 나한테 어울리는 남자를 찾기 쉽지 않더라. 또 내가 여성스럽지 못하다"라고 털어놓았는데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돌려서 얘기하는 것을 못하고 다 보여주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박세리에 대한 댓글 중에는 결혼을 언제 하냐는 질문이 가장 많을 만큼 결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박세리 또한 결혼에 대한 소망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딱히 이상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먹더라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남자"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남자 중에 자신을 특히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는데요. 남자분들이 저를 먼저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더 먼저 일 것 같다는 남다른 고민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골프 여제 박세리를 편하게 생각해주는 남자를 먼저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요.
결혼이 아니더라도 골프가 아닌 여자 박세리로 제2의 인생을 즐기며 사는 박세리 씨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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