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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지경선 러브스토리 및 인생이야기

 

누구에게나 결혼 전에 이상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그런 이상형의 성격이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대희 역시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을 했죠.

결혼 전 김대희가 내숭을 싫어했던 이유와, 결혼 후에 당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김대희 지경선 부부 사진

 

개그맨 김대희는 1974년 6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김대희 고향).

올해 41살이죠(김대희 나이).

(김대희 학력 학벌)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김대희 프로필 및 경력)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로 데뷔

 

개콘(개그콘서트)의 주축 멤버로 활동하면서, 하류인생, 유치개그, 작전명령, 나는 아빠다 등의 수많은 코너에 출연합니다.

그외에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과 영화 공포 특공대, 유감스러운 도시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김대희는 연극영화과 출신이었고, 지금은 코미디언이지만 연기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대희: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부터 연극 배우가 꿈이었다. 대학시절 일찍 개그맨으로 데뷔하느라 아직도 졸업은 못했다. 하지만 학생 때 연극 무대에 서면서 대학로에서 열정만으로 무대에 오르는 선배들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나는 자신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컬트 삼총사의 공연을 보면서 개그맨이 되고 싶어져 1999년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연기는 하고 싶은데 그다지 자신이 없다면 이렇게 자신의 끼를 살려서 코미디언이 먼저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요즘은 개그맨이나 연기자, 가수간의 벽의 거의 사라진 상태이니까요.

 

그렇게 코미디언 겸 탤런트로 활동하던 김대희는 2006년 1월 21일 항공사 승무원이었던 지경선과 결혼하게 됩니다. 둘은 김대희의 대학 동기 탤런트 김형범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했고, 8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거죠(김대희 아내(부인) 지경선 직업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나이차는 아내가 5살 연하).

 

김대희: "아내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는 환상적인 요리솜씨 때문이었다. 연애시절 아내가 도시락을 가끔씩 싸줬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게다가 검소하고 현명한 여자이기도 하다."

 

이렇게 김대희는 자신의 결혼 이유를 밝힙니다(김대희 배우자).

하지만 사실 그가 결혼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밝히지는 않았지만 '아내의 성격' 역시 무시할 수가 없었던 요인이었죠. (밑에서 추가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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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아내 지경선 웨딩 사진

 

 

그런데 둘의 결혼은 지경선 집안에서의 반대로 수월하게 진행되지가 않습니다.

김대희: "장인 어른이 반대를 하셨다. 일곱번이나 반대를 하셨는데, 결혼 후에 딸을 낳아보니 그 심정을 알겠다. 딸들을 시집보내지 않고 데리고 살겠다."

 

아마 심각한 반대는 아니었고, 딸을 아끼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반대를 한 것 같네요.

 

김대희 지경선 부부는 결혼 후에 아들은 없고 딸만 세명을 낳습니다(김대희 자녀 자식)(이름은 김사윤, 김현오, 김가정).

 

그런데 김대희 아내 지경선의 성격이 좀 특이합니다.

무척 털털하다고 해야 할까요?

 

지경선: "임신하자마자 오빠가 연극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거의 매일 새벽에 귀가했어요. 연극 마치고는 ‘개그콘서트’ 새 코너 짜느라고 한창 바빴고요. 참다 못해 분만 한 달 앞두고 오빠한테 편지를 썼어요. 이건 정말 아닌 거 같다고. 그랬더니 집에 일찍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젠 제가 귀찮아지는 거예요. 오빠가 옆에 있으니까 나름대로 정해놓은 식사와 운동 시간을 못 지키겠더라고요."

 

지경선: "오빠가 제 첫 출산 때도 곁을 지키지 못했어요. 촬영차 여수에 가 있는 바람에 제가 직접 탯줄을 잘랐죠."

 

김대희: "사실 첫아이는 예정일보다 늦게 태어난다고 해서 안심하고 지방 촬영을 갔어요. 예정일 9일 전이었거든요. 그런데 새벽에 아내가 전화를 하더니 ‘배가 이상해. 오늘 나올 거 같아’라고 하더군요. 그 목소리가 어찌나 담담하던지, 누구라도 다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거예요."

 

결국 지경선의 목소리가 평상시와 전혀 다를 바가 없었기에, 김대희는 위급한 상황을 눈치채지 못했던 거죠. 지경선의 성격이 의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경선은 이런 부부 생활간의 아쉬운 점(?)뿐만 아니라 둘의 연애 시절이나 육아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폭로를 합니다.

 

지경선: "연애시절 자전거를 함께 타게 됐어요. 제가 하얀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 그 전날 비가 와서 등에 흙이 다 묻었어요. 그런데 내 옷을 보고는 '집에 가서 빨면 된다'고 하더니 본인 옷에 아이스크림이 조금 묻자, 막 닦고 난리가 났었죠."

 

김대희: "아내 옷에 묻은 건 흙이어서 금방 빨면 지워지는데 내 옷에 묻은 것(아이스크림)은 시간이 지나면 안 지워져서 그랬어요."

 

김대희의 당황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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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가족 사진

 

지경선: "첫째딸 사윤은 조용하고 위험한 것도 하나도 안했는데 둘째 현오는 갈수록 꼴통이에요."

 

정말 지경선의 말은 거침이 없네요.

남편인 김대희보다 말을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 전에 김대희의 이상형은 '내숭 없는 여자'였습니다.

 

김대희: "사귀다 보면 정말 재수 없는 여자들이 많아요. 술자리 같은 데 가면 우리가 개그맨이라는 걸 알면서도 시치미를 뚝 떼고 “뭐하시는 분이세요”하고 물어보는 여자들이 꼭 있거든. “개그맨이에요” 하면 “어머, 그러세요” 하며 “TV를 통 안 보니까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천연덕스럽게 말을 하죠."

 

김대희: "그러다 술 몇잔만 들어가 봐요. 취해서는 “오빠 개그콘서트에서 그 코너 있잖아. 그거 너무 재밌더라” 하고 금방 본색을 드러내요. 내숭 떠는 여자들, 정말 싫어요."

 

김대희: "(여자들에게) 제발 부탁하고 싶은 게 내숭을 떨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어느 정도의 내숭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지나치게 내숭을 떠는 건 반감만 사게 돼요. 단적인 예로 눈앞에서 바퀴벌레가 기어가는 걸 보고 엄마야 하고 내숭을 떠는 것은 귀엽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눈에 보이는 빤한 내숭은 으악∼. 생각만 해도 정나미가 떨어져요."

 

 

개그맨들에게 이런 고충이 있었군요.

처음 볼 때는 개그맨인줄 모른척 하다가, 술 몇잔 들어간 다음에 금방 정체가 탄로날 내숭은 하지 않는 것이 좋죠.

(아마 술 마시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대화의 소재가 떨어지면 여자들이 그런 이야기를 꺼내겠죠.)

 

어쨌든 김대희는 이렇게 내숭 없는 여자를 원했고, 아마 그런 성격의 지경선에게 한눈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경선이 본인에 대한 내숭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너무 털털하기 때문에 남편과 딸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죠.

 

사실 남편 입장으로서는 이런 가정의 내밀한 이야기를 하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지경선처럼 수다떨듯이 이야기하는 것도 친구와 지인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또한 김대희와 지경선의 성격 차이는 결혼 후에도 소소한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김대희: "(결혼 후) 아내가 요리를 잘해서 요리를 안주 삼아 반주하는 게 유일한 낙이다. 그런데 하루는 1병 반을 마신 뒤 아내와 TV를 보게 됐다."

 

김대희: "그때 TV에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하고 있었다. TV를 보던 아내가 '내가 예뻐? 제시카 고메즈가 예뻐?'라고 묻기에 아내 기분을 좋게 하려고 '어디 제시카 고메즈 따위가'라고 말하려고 했다."

 

김대희: "하지만 입에서 "너 따위가"란 말이 나왔다. 취해서 말이 잘못 나왔던 것이다. 술김에 진짜 이혼할 뻔했다."

 

부부 사이에 농담으로라도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죠.

배우자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대답에는 김대희의 진심이 어느 정도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결혼 전 그의 실제 성격을 보면 알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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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연애할 때)여자들은 “나, 사랑해? 나, 사랑해?…” 하고 수시로 물어보는데 만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사귄 지 1년 정도 넘었는데도 계속 “나 사랑해?” 하고 물어보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를 안 사랑해서 자꾸만 자기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남자들은 그런 걸 잘 안 물어보잖아요."

 

벌써 결혼한지 10년이 가까워졌기에, 김대희는 아마 아내의 '애정 확인' 질문이 거북할 것 같네요. 물론 아내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애정을 확인하고 싶어하죠. 지경선 역시 김대희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을 했지만, 여자의 본능을 멈출 수는 없죠.

 

이렇게 부부싸움도 가끔씩 하지만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서로의 성격대로 삶을 살아가면서, 티격태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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