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과거 및 남편 직업 집안

최진희 나이 과거 남편 

 

이번 시간에는 트로트 가수 최진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희는 본명 최명숙이며 전라북도 익산시 출생, 1957년 1월 3일 63세입니다.

 

최진희는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졸업, 1982년 ‘한울타리’라는 그룹에서 보컬로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수 최진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서울로 올라와 오아시스레코드사의 오디션에 합격했고 데뷔 초창기 음악 학원에 다니다가 친구들과 뜻을 모아 6인조 밴드 '양떼들'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84년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사랑의 미로’라는 곡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인기에 힘입어 1985년부터 KBS 10대 가수상을 받았고 MBC 드라마 '물보라'의 주제가였던 '물보라'로 제 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제가 상을 받는 등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당시 최진희는 인기와 함께 가창력을 인정받음과 동시 1999년과 2002년, 2005년, 2018년 총 4차례 북한을 방문해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최진희의 대표곡인 ‘사랑의 미로’는 1980년대 대남방송용으로 북한이 개사해서 틀던 곡이 대중들에게 퍼지기 시작했고, 원본이 중국을 통해 들어오면서 지금은 북한의 남녀노소가 부르는 곡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정일이 즐겨 부르던 곡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진희 어린 시절, 어머니 ☆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최진희는 그녀가 세 살쯤 되던 해에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며 집안이 기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엄마가 버려진 식자재를 얻어와 끼니를 해결했다”라며 친척 집 건넌방을 전전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건강이 악화됐던 아버지가 폐결핵까지 앓으며 어머니가 홀로 가정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하는군요.

 

이어 아픈 남편과 여섯 남매를 돌봐야 했던 최진희의 어머니는 시장에 가 어묵 잘라낸 것을 주워오며 집안의 지켜내셨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어머니에 대해 "나중에 얘기하시는 것이 아버지 없는 자식을 만들지 않기 위해 살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는데요. 힘든 시간을 견딘 최진희의 아버지는 2007년 별세하셨습니다.

 

이후 1년 후에는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며 최진희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평생 아버지를 병간호하고, 자식 여섯을 먹이고 키우고, 한 여자의 인생이라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 불쌍한 것은 어떻게 말을 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최진희는 슬픔과 충격으로 매일을 울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너무 많이 울어서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어 성대 이상으로 말하는 것도 힘든 상태가 됐었다며 "구안와사도 왔었다“라며 얼굴이 완전히 돌아가 한 달간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나중에는 신종플루와 신우신염도 같이 와서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14시간 동안 의식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건강 악화와 2년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최진희 이혼, 재혼 ☆

 

최진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지금의 남편이 곁에 있어주며 보살펴주었다고 하는데요. 남편과 2년간 자연 속에서 지내며 말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최진희는 1985년 남편 이덕규 씨와 결혼 1995년에 이혼을 했으며 이후 2살 연상의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 유승진씨와 2000년에 재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남편이 부산에서 큰 사업을 했는데 그 회사 행사에 초대되어 갔다. 그때는 남편이 날 좋아하는 줄 몰랐다. 아무렇게나 먹고 즐겼는데 자꾸만 연락이 오고, 매니저를 통해서 회사에 몇번 초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편은 처음 화면에서 날 보고 못생겼다고 싫어했다고 하더라. 노래만 좋았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막상 내가 공연하는 걸 보고 입을 벌리면서 봤다고 했다”라고 하는군요.

 

당시 최진희는 이혼 후 빚까지 있는 상태로 언니 집에 얹혀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최진희를 많이 도와줬다고 하는군요.

 

이후 최진희의 남편은 최진희가 공연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최진희를 만났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하기 가지 딸 아영 양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하는군요.

 

 

 

 

데뷔 후 국민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가수 최진희는 60이 넘은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며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힘든 시기를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내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많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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