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은정 본명 및 나이. 결혼 여부

<트로트의 민족 조은정 나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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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에 트로트가수 조은정이 화제입니다.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 5회에서는 34팀의 출연자들이 4라운드 진출을 놓고 각자도생 1대 1 생존 배틀을 벌였는데요, 이날 서울 1팀 김소연은 대결 상대로 조은정을 지목했습니다. 

 

"엄마의 노래"를 선곡한 두 사람은 배경에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띄우기로 하며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내 엄마여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보였는데요, 원곡 가수 금잔디는 "어떤 사람이 노래를 부르냐에 따라 굉장히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노래에서 표출할 수 있는 감정을 다 표현하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작사가 이건우는 "김소연씨는 가면 갈수록 노래가 익어가는 것 같다. 김소연씨가 30년이 지난 다음에 조은정씨로 변해서 똑같이 노래를 너무 잘했다. 손수건이 젖을 정도로 감동을 많이 느꼈다. 심사위원인 제가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칭찬했고,

 

 

이은미 또한 "가장 점수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 무대였다. 특히 조은정씨께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 조금 더 편안하게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었는데 오늘은 본인이 주인공이었다. 그건 굉장한 능력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걸 증명한 거다. 높여 놓은 가치만큼 다음 무대를더 멋지게 하셔야 할 것 같다. 오늘 무대는 너무 훌륭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접전을 펼친 두 사람의 무대였지만 한 명은 탈락해야만 하는 데스매치에서 조은정이 승리하며 우승후보로 거론된 김소연이 탈락하는 이변이 펼쳐졌습니다. 

 

 

 

 

<조은정 프로필 본명 예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데뷔 및 활동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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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프로필 본명 예명 나이 고향 가족 학력 

 

조은정의 본명은 김민서라고 하구요, 예명으로는 두리서가 있습니다. 조은정 나이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이구요, 조은정 고향은 서울이며, 이외 조은정 가족 학력 결혼 남편 자녀 등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조은정 데뷔 및 활동 이력

 

조은정은 앞서 2001년 제 12회 목포가요제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가수 생활은 순탄치 못 했다고 하는데요, 조은정은 지난 2006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가 실패한 뒤, 부모님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활동해 왔다고 합니다. 

 

 

조은정 : "가수의 길로 들어선 건 부모님의 적극적인 권유 때문이었어요. 처음엔 발라드 앨범을 냈거든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거라 홍보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기념앨범이 되어버렸어요"

 

 

조은정 : "트로트로 다시 시작해보라고 용기를 주신 분이 바로 부모님이었어요. 발라드를 할 땐 솔직히 저도 뭔가 자신이 없었거든요. 어딘가 모르게 얼굴이 그늘져 보인다는 말도 들었는데 신나는 트로트를 부르다보니 저도 모르게 성격도 예전보다 밝아지더라고요"

 

그러다가 조은정은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위해 2015년 한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회사가 이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이후 조은정은 노래를 다시 부를 용기를 좀처럼 내기 못한 채 생계를 위해 가죽 공예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조은정은 꿈과 끼를 포기하지 못하고 지난 2017년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조은정은 새로운 기획사에 둥지를 튼 이후 김동찬 작곡가와 만나 그간 자신의 목소리로 알았던 노랫소리가 실은 꾸며너 만들어낸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에 노력 끝에 조은정은 마침내 김동찬 작곡가에게 노래 잘한다. 자신 있게 불러라 는 격찬과 함께 지난 2017년 9월 비로소 '쭉~ 가세요' 라는 곡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은정 : "곡을 받고 노래 연습을 하면서 그동안 제 목소리로 알던 게 사실은 꾸며서 만들어낸 소리란 걸 알았어요. 예쁘게 부르려고 꾸미지 말고 네 목소리로 부르라고 혼도 나면서 저만의 목소리를 찾았어요. 지금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어요"

 

 

참고로, 김동찬 작곡가는 봉선화 연정, 네 박자, 둥지, 달래강 등을 작사 작곡하여 히트시킨 작곡가인데요, 그는 조은정에 대해 "조은정은 자그마한 체구에서 서구적인 파워를 뿜어내는 대형 신인이다. 애수 띤 목소리와 파워풀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우리가 살면서 수없이 겪는 사랑의 아픔을 가감없이 부를 수 있는 보기 드문 가수다"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조은정은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및 대한민국 서비스 경영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음반 앨범으로는 가시(2005), 늑대(2007), 난리야(2010), 밀고 땡겨(2015), 버틸거야(2016), 쭉 가세요(2017)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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