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수능 가림막 논란
유은혜 장관, 정말 수능 시험지 크기 모르나?
수능 가림막에 수험생들 ‘부글부글’
수능 가림막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급기야 수능 가림막 논란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재되면서 유은혜 장관의 수능 가림막 설치계획이 전형적인 탁상공론으로 끝날 조짐이다.
교육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시행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책상에 가림막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고 책상 앞면에 가림막을 설치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능 시험지는 8절지(272*394mm) 크기로 일반적인 학교 책상 크기를 감안했을 때 학생들의 공간 제약이 커진다. 사소한 환경 변화도 컨디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능 시험인 만큼 수험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수험생들이 많이 모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가림막 있으면 시험지를 제대로 못 펴서 불편함이 있다”며 “누군가한테는 인생이 달렸고 몇 년의 시간이 달렸는데 왜 우리가 이런 피해를 봐야 하냐”고 주장했다.
학부모들도 맘카페 등에서 “장관님은 수능 시험지 사이즈를 모르냐” “시험장을 늘려서 한 반에 들어가는 인원을 줄이면 안 되냐”며 반발했다. “앞가림막만 설치하는 건 또 무슨 의미가 있냐”며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7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수능시험날 책상앞 가림막 설치 반대’라는 제목의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수험생들의 당일 책상 크기가 시험지 크기에 비해 작은 편임에도 가림막을 세우게 되면 책상 공간이 더욱 협소해 불편이 따른다”며 “시험 당일날 익숙하지 않은 구조물의 등장으로 시험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0만명의 학생에게 한 개씩만 제작하는데 1만원씩 들어간다고 해도 50억원이라는 아까운 세금이 교육부의 행정 편의적 보여주기식 탁상공론으로 낭비한 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의 불편과 시험멘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합리적인 가림막 설치를 백지화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는 방역 준비를 요청한다”며 개인별 마스크 착용의무화, 책상 간 이격도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수능 가림막 반대 청원에는 하루만에 2000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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