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이혼이유
전 남편 이혼사유 재조명 "상습적 폭행“
개그계의 살아있는 역사 코미디언 김미화가 스타다큐 마이웨이 218회 주인공으로 출연해다.
<김미화 딸>
[김미화 프로필]
‧ 김미화 직업 : MC, 개그맨
‧ 김미화 나이 : 1964년 9월 22일
‧ 김미화 고향 : 서울특별시
‧ 김미화 키 : 154cm
‧ 김미화 속 :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 김미화 남편 : 윤승호(2007년~)
‧ 김미화 학력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과정
‧ 김미화 데뷔 : 1983년 KBS 개그콘테스트
지난 9월 29일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김미화와 대학교수 윤승호 부부가 출연했었다. 김미화는 2007년 1월 5일 5살 연상인 윤승호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와 재혼했다.
김미화는 전 남편과 1986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하지만 2004년 4월 남편의 상습적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2005년 1월 법원의 조정 끝에 전남편과 이혼했다.
당시 법원은 친권행사자와 양육자는 김씨로 했으며 A씨는 매월 2차례 자녀들을 볼 수 있는 면접교섭권을 갖는 것으로 판결했다. 법원 조정문에 따르면 이들은 이혼과 관련해 더는 과거 일을 거론하지 않기로 했고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성 발언을 할 경우 위약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올해로 결혼 14년째를 맞은 김미화와 윤승호 부부는 “두 딸이 지금 28살, 25살이다. 유학을 마치고 우리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
김미화는 “남편 쪽으로 두 아이가 있었고, 내 쪽에 아이가 둘 있었다. 합쳐서 넷이다”라며 “서로 다투지는 않는다. 나이 차이가 있기도 하고 다투거나 할 일이 없다. 서로 이해를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김미화 가족사 “유산과 이혼‧재혼…가족 의미 남달라"
지난 3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미화는 네 아이의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미화는 유산과 이혼, 재혼에 얽힌 사연 뿐 아니라 아픈 손가락인 35살 발달 장애 아들을 키우는 일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화는 "음메 기 살아"를 외치던 순악질 여사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이다. 1983년 스무살의 나이로 개그계에 데뷔, 1987년 개그맨 김한국과 '쓰리랑 부부'를 연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쓰리랑 부부'는 시청률 66%에 육박했고, 7년간 이어지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덕분에 김미화는 여성 최초 KBS 코미디 대상 사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김미화는 "최고의 개그우먼이 된 데에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열망이 자리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김미화가 9살때 아버지가 폐질환으로 사망하고, 어머니가 수유리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며 김미화와 동생을 키웠다. 김미화는 홀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그녀는 스무 살의 나이에 개그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이 됐다.
김미화는 "불쌍한 우리 엄마를 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빨리 우리 엄마를 이 어려운 생활에서, 궁핍한 생활에서 구출해 내야겠다는 사명감 같은 게 있었다"고 전했다.
개그우먼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했지만 김미화는 여자로서는 큰 아픔을 겪었다고도 털어 놓았다. 스물셋 나이에 결혼해 '쓰리랑 부부'를 하며 바쁘게 지내던 차에 임신을 한 것이다. 하지만 6개월 만에 바쁜 스케줄로 유산이 됐다.
그 후 뒤늦게 두 딸 윤유림과 윤예림을 얻었지만 결혼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2005년, 김미화는 이혼이라는 두 번째 시련을 맞았다. 개그우먼으로 최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시절을 보내던 그 때, 여자로서는 가장 아픈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김미화에게 2007년 두 번째 사랑이 찾아왔다. 가수 홍서범의 소개로 남편, 윤승호 교수와 인연을 맺게 된 것. 김미화는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던 윤승호 교수의 부성애에 끌렸 재혼을 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자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줬다. 재혼과 함께 김미화도 아들 하나, 딸 셋, 네 자녀의 어머니가 됐다.
그 중에서도 가슴으로 낳은 큰 아들 윤진희는 김미화에게 아픈 손가락이다. 서른다섯이지만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스케줄이 없는 날은 꼭 아들을 부부가 운영하는 용인 카페에 직접 데리고 온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들을 위해 카페 옆 드럼 연습실까지 마련해주는 등 최고의 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화가 윤승호 교수와 재혼을 하고 처음부터 행복한 꽃길만 펼쳐진 건 아니라고 한다. 엄마의 재혼과 함께 두 딸 유림이와 예림이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두 딸이 엇나가는 것이 걱정된 김미화는 재혼 이듬해, 십대였던 두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 어린 마음에 엄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오해한 딸들은 서운했다고 지금에야 이야기한다고 한다.
김미화 역시 두 딸을 12년 동안 보살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딸은 지난해, 유학 생활을 마치고 엄마가 있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 두 딸은 용인 카페에서 요리를 직접 하는 등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두 딸은 김미화 부부와는 물론 오빠 윤진희와도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 김미화의 막내딸 윤예림은 오빠 윤진희를 직접 이발시켜주며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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