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중에서 '오정연 성현전' 루머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본인이 직접 해명을 한 적은 없는데, 오정연 과거 사진에 대하여 본인이 한 말이,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을 정도로 '미묘'했으니까요.
더불어 오정연과 서장훈 재산 루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정리해봅니다.
# 목차
* 오정연 서장훈 재산에 대한 루머
* 오정연 프리랜스 선언
* 오정연 성형전 사진
* 오정연 재혼 생각
* 오정연 서장훈 재산에 대한 루머
덧붙여서 오정연은 이혼 전후로 루머때문에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위에서 전남편 서장훈이 대신 해명해준 '사치'등의 루머외에도, '서장훈의 막대한 재산'에 대해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루머였죠(오정연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루머).
사실 서장훈 재산이 엄청난 것은 사실입니다.
매년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스포츠 스타였던 점과 더불어, 서장훈이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에, 재산을 크게 불린 상태였죠.
하지만 이혼 과정을 보면, 이런 루머가 정말로 사실무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정연: "이혼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걸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 이에(이혼에) 대한 모든 합의를 마친 상태에서 형식상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뿐이다."
(참고로 이혼조정은 유명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법원에 직접 출두하지 않기 위하여 많이 선택하는 이혼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이들이 직접 법원에 나타나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니까요.)
오정연 사진
실제로 서장훈 빌딩이나 집 같은 경우에 서장훈은 결혼 생활 당시에도 오정연과 공동 명의가 아니라 본인 명의로 보유했고, 또 이혼 후에도 이들에 대한 명의 변경이 없었습니다.
오정연이 비록 3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지만, 서장훈의 재산에 대해서는 '탐욕'을 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이혼한 것이죠.
지금 돌이켜보면, 무수히 많았던 근거없는 루머들이 오정연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오정연 프리랜서 선언
실제로 오정연의 프리랜서 선언에서도 오정연이 얼마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오: "10년 동안 워커홀릭처럼 일만 했더니 몸이 안 좋아지게 돼 병가를 냈다. 그때 '인간 오정연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오정연이 서울대 출신으로 KBS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죠)
오: "또한, 뉴스 울렁증도 생겼다. 뉴스를 진행할 때면 문장 하나를 채 다 전하기도 전에 보도 내용에 관해 '이게 사실일까' 하는 원론적인 생각들이 들었다. 게다가 그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
즉, 오정연이 결혼 생활을 포함하여 전체 기간동안 얼마나 아나운서의 일에 열심이었는지를 잘 알 수 있죠(오정연 서울대).
결국 오정연은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KBS를 떠나게 됩니다.
오: "아나운서 출신으로 때로는 그 틀이 갑갑할 때도 있어요. 일 특성상 (아나운서로서) 단아하면서 딱딱하게 격식을 차려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오: "지금까지 아나운서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는데, 앞으로는(프리랜스 선언 후에는)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거에요. 신나고 설레내요."
오정연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 오정연 성형전 사진
현재까지 오정연은 성형수술에 대하여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정연이 성형수술 루머에 휩싸인 적이 있었죠.
오정연이 과거 사진이 공개되려고 하자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시 일반인 모델로 촬영했다. 지금과 다를 텐데..."
오정연 성형전 사진
(확실히 오정연 아나운서의 말처럼, 얼굴이 많이 다르네요.)
이때의 일반인 모델이란 것이 바로 2003년 도브 CF 모델입니다.
오정연이 2004년부터 청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를 했기에, 이때는 확실히 일반인이었을 때였죠.
그런데 오정연의 말 뉘앙스가 좀 묘하네요.
지금과 다르다는 말이 '성형수술'로 다르다는 것인지, 아니면 화장법이나 세월 때문에 얼굴이 달라졌다는 것인지, 좀 불분명합니다.
실제로 화장법이나 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얼굴형이 좀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죠.
오정연 성형전 사진
* 오정연 재혼 생각
참고로 오정연 서장훈은 이혼 후에도 서로 원만하게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오정연: "서장훈이 방송을 할때는 종종 내게 상의를 한다.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서장훈이)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확실히 서장훈은 이제까지 농구선수였으니, 오정연이 방송에 대해서는 훨씬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오정연이 전남편을 이렇게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오정연 재혼 생각: "그분(서장훈)께서도 (이혼 후에) 3년 정도는 유예기간을 둬야한다고 방송에서 그러시더라. 나도 3년간은 (이상형에 대하여) 말씀을 못드리겠다.'
사실 이혼 직후에라도 각자의 이상형을 만나서 상처를 보듬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서장훈이나 오정연은 서로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3년간은 재혼은 물론이고 '이상형'발언까지 자제를 하네요.
오정연과 서장훈의 첫번째 결혼 실패의 원인은 다름 아닌 '두 사람의 판단 착오'였습니다.
이번에는 오정연이 좋은 남자친구(남친)을 만나고, 서장훈 역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각자의 '행복한 재혼 생활'의 첫걸음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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