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 과거 우울증 투병 및 남편 지미리

과거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피아노를 배웠고, 중 2 때 '락'을 접한 뒤로 가수를 꿈꾸게 되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한 때 국민 그룹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고, 그 후 남편 지미리와 결혼하게 된 가수 자두.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되고 있는 가수 자두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가수 자두 프로필
2. 과거 피아노 집안 그리고 '락' 이후 가수의 꿈
3. '김밥', '대화가 필요해' 전성기 시절
4. 소속사 사건으로 우울증 그리고 남편 지미리와 결혼
5. 결혼 후 가수 자두 근황과 집 그리고 동생

 

 

1. 가수 자두 프로필

먼저 자두는 1982년 고향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 1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나, 2001년 '자두'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김밥', '대화가 필요해' 외에 여러 노래들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남편 지미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 가수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두

본명 - 김덕은

생년월일 - 1982년 5월 4일

나이 - 만 39세

키 - 158.4cm, 몸무게 - 43.7kg, 혈액형 - AB형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자퇴

가족 - 남편 지미 리, 딸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피아노 집안 그리고 '락' 이후 가수의 꿈

어릴적 자두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피아노를 배웠던 탓에 학교 합창부나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는 모두 도맡아 했으며, 공부 또한 잘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자두의 부모님은 자두가 예고를 진학해 음대에 진학하기를 바랐으나, 중학교 2학년 때 '록'을 듣게 된 이후 로커가 멋져 보여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여자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해 예명 '딸기'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음악 듣는 클럽에 찾아다니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헤드뱅잉을 하는 눈에 띄는 아이로 바뀌게 되는데요. 하지만 부모님은 "사탄의 음악에 빠졌다"며 "음악 하려면 집 나가라"라고 했을 정도로 락 음악을 하는 것에 크게 반대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교 축제 때 자두가 어머니를 초대했고, 이때 자두가 노래하는 모습을 본 어머니는 그 이후로 "노래는 해도 좋으니, 제발 대학만은 가라"며 음악 하는 부분에 있어서 허락을 해주게 되죠.

 

그렇게 부모님의 허락을 받게 된 자두는 이후 어느 한 방송사에서 주최한 '청소년 록페스티벌'에 나가 2등을 하게 되었고, 더불어 소속사 오디션까지 합격하게 되면서 가수 데뷔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합격하게 된 소속사에서 예명을 정할 때 중학교 때 부터 활동해왔던 '딸기'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려고 했으나, 소속사에서는 식상하다는 이유로 반대를 받게 되었고, 딸기가 아닌 사과와 앵두로 할까 생각하다가 중간이라고 생각되는 단순한 이유로 '자두'를 예명으로 선택하게 되죠.

 

 

 

 

3. '김밥', '대화가 필요해' 전성기 시절

처음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하려고 했으나 당시 한국에서 엽기란 콘셉트가 유행을 하던 시기라 엽기 콘셉트로 한국에서 활동할 것을 결정하게 되었고, '자두'라는 이름과 함께 객원 멤버로 활동하려고 했던 '강두'와 함께 2001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잘가'라는 노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차츰 팬카페에서 강두의 팬이 늘어나게 되자 정식 멤버로 발탁이 되면서 2집 부터는 그룹명이 '자두'가 아닌 '더 자두'로 활동하기 시작하게 되죠. 그리고 2집 앨범 노래 중 '대화가 필요해'가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더니 3집 앨범 노래 중 '김밥'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자 '더 자두'는 국민 그룹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추후 자두는 노래가 주는 독특성과 강함 때문에 그 프레임에 갇혀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어 했으며, 강두는 당시 소속사에서 시키는 '더 자두'의 음악적 색깔에 대한 반항심으로 인해 방송을 수시로 펑크 내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었죠.(참고로 이때 강두의 행동으로 인해 자두는 마음을 다스리려 종교를 믿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현재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결국 '더 자두'의 '자두'와 '강두'는 2006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인해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게 되면서 4집 앨범 '놀자'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강두는 연기자로 전향하였고, 자두는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 2007년 마루(함석환)을 영입하여 '더 자두' 2기를 결성하면서 활동하지만 주목받지는 못했는데요.

 

 

 

 

4. 소속사 사건으로 우울증 그리고 남편 지미리와 결혼

다만 이 이후에 자두는 어느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면서 소속사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국민 그룹으로 불려졌던 전성기 때 벌어놓은 재산들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심지어 자금 압박으로 인해 아끼던 차까지 팔면서 빈털터리가 되었죠.

 

사건에 휘말려 있다보니 활동을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자두는 절망속에서 방황하며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이때 유일한 자두의 탈출구는 종교뿐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침체기와 공백기에 2008년 뮤지컬 '온에어 시즌2'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면서, 뮤지컬을 출연하며 출연료를 받아 생활하던 때에 윤은혜의 팬미팅에 참석하게 되서는 윤은혜의 격려 덕분에 힘을 얻게 되면서 2012년 싱글 앨범 'Restoration'를 발표하게 되기도 하죠.

한편 이 시기였던 2011년에 남편 지미리가 한국으로 건너와 자두가 다니는 교회에서 영어 예배를 진행하게 되었고, 이때 자두는 남편 지미리를 처음 알게 됩니다.(참고로 자두 남편 지미리는 1976년생으로 자두보다 6살 연상이며, 직업은 목사입니다.)

 

 

 

그렇게 교회에서 처음 알게 된 후 자두는 남편 지미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2012년 5월부터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죠. 그리고 자두 집안이 교회 집안이었던 탓에 남편의 목사 직업을 자두 가족에서 마음에 들어 했으나, 자두 어머니가 처음에는 반대를 하게 되는데요.

 

그럴 것이 의사소통과 별개로 자두 남편 지미리는 당시 결혼 준비는커녕 모아둔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두 어머니는 자두 남편 지미리와 많은 대화를 나눈 후에 "사위는 진정한 목회자다. 물 흐르는 듯 여정대로 가는 게 맞다."라며 결혼을 허락하게 되죠.

 

참고로 이 시기에 자두는 소속사 분쟁으로 빚더미에 올랐던 시기였고, 남편 지미리도 30만 원 정도 벌었을 정도로 가진 것은 없었지만, 두 사람은 4시간을 함께 걸어도 서로가 행복할 정도로 서로가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5. 결혼 후 가수 자두 근황과 집 그리고 동생

아무튼 자두와 남편 지미리는 2013년 12월에 결혼을 하게 되죠. 그렇게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 자두는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으나 2016년 '복면가왕' 등 가끔씩 예능을 통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그 후로 자두는 남편 지미리와 함께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집까지 공개하면서 근황을 알리더니 최근에는 '골목식당'에 남편 지미리와 함께 출연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참고로 가수 자두 자녀(아이)로 딸이 있습니다.)

 

끝으로 가수 자두의 동생으로 '글로스퍼' 대표 김태원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과거에 가수로 큰 인기를 받았던 가수 자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1.07.20 - [연예 이슈] - 배우 싱글남 이태성 이혼 사유 재조명

배우 싱글남 이태성 이혼 사유 재조명

2021.07.30 - [연예 이슈] - 유노윤호 청담동 룸살롱 사건 및 도피 논란

유노윤호 청담동 룸살롱 사건 및 도피 논란

2021.08.08 - [연예 이슈] - 김희애 이찬진 40억대 피소 사건

김희애 이찬진 40억대 피소 사건